
Life in Harmony
이탈리아 휴양지 시에나의 자연과 문화에서 영감받아 탄생한 프리미엄 골프웨어 ‘더 시에나 라이프’는 스포츠와 패션 사이의 조화로움을 지향한다.
세계에는 대략 3만8천 개의 골프장이 있다. 1만6천 개 정도가 미국에, 3천여 개가 일본에 있고, 한국에는 5백 개가 좀 넘는다. 반면 골프웨어 시장을 들여다보면 우리나라가 미국의 4배, 일본의 5배 이상 크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 수 있다. 유럽이나 미국에서 주로 캐주얼웨어나 스포츠웨어를 입고 골프를 친다면, 우리나라에서는 골프웨어를 갖춰 입는다는 의미다. ‘더 시에나 라이프’는 일상복과 동떨어지지 않는 디자인과 컬러,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룩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위해 탄생했다.
더 시에나 라이프는 두 가지 라인으로 구성된다. ‘퍼포먼스(Performance)’ 라인은 이탈리아 감성이 깃들어 있으면서 기능에도 충실한 골프웨어. 메인 컬렉션인 ‘럭스(Lux)’ 라인은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고 필드에서도 빛나는 골프웨어를 지향한다. 캐시미어, 가죽이나 모피 등 고급 소재를 사용하며 베이지와 블랙을 주요 컬러로 화려한 레터링이나 패턴 등 눈에 띄는 요소를 최대한 배제해 고급스러움을 부각했다. 차분함 안에 시에나 캄포광장의 중세 성곽을 모티프로 제작된 심벌 패치로 포인트를 주었다.
골프와 휴가를 동시에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라운딩 이후 휴양지의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는 다채로운 색감의 우아하고 편안한 ‘리조트웨어(Resort-wear)’ 라인도 선보일 예정이다. 팬데믹 기간 동안 더 소중하게 된 여행이나 휴식의 의미를 반영한 리조트 웨어로, 남녀 모두에게 특별한 룩을 제안한다.
새로운 가치를 전할 골프웨어 ‘더 시에나 라이프’는 어디에서 만나볼 수 있을까? 제주 시에나 C.C의 프로 숍과 더 시에나 리조트 내에 있는 브랜드 숍에서 프리 오픈 형식으로 이번 컬렉션을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으며, 서울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컬렉션의 전체 라인을 만날 수 있다. 8월부터는 백화점 팝업 스토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과 만날 예정이며 온라인 골프 브랜드 플랫폼 ‘더 카트 골프’도 오픈을 앞두고 있다.


여자 모델이 입은 이탈리아 천연 양가죽 원단의 후드 재킷은 1백79만원. 움직임이 자유로운 스트레치 폴리 혼방 소재의 부츠컷 팬츠는 39만원.



여자 모델이 입은 이탈리아 천연 양가죽 재킷은 1백79만원, 이너로 입은 카르비코 나일론 혼방의 기능성 톱은 49만원, 더 시에나 로고의 패턴의 자카드 소재 스커트는 49만원.




‘더 시에나 라이프’ 대표인 남훈은 제일모직 란스미어를 담당했으며, 〈클래식〉의 저자이다. 조선팰리스, 그랜드조선, 레스케이프 호텔 유니폼을 디자인했고 현재 편집숍 알란스의 대표이자 패션 컨설턴트, 칼럼니스트, 브랜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