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공식' #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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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빅히트뮤직
정국은 지난 14일 오후 1시(이하 한국 시각) 자신의 솔로 싱글 'Seven (feat. Latto)'을 전 세계 동시 발표했다. 'Seven'은 세레나데다. 사랑하는 사람과 일주일 내내 함께하고 싶다는 내용이 담긴 서머송. 티저를 통해 드러났던 중독성 강한 멜로디에 어쿠스틱 기타와 'UK garage'(1990년대 초반 영국에서 만들어진 전자 음악) 장르의 리듬이 한데 어우러진다.
영화같은MV(feat. #한소희)
」다툼이라는 상황은 시각적으로 변형돼 지진이 나고, 물에 잠기거나 폭풍우가 휘몰아치는 상황으로 표현됐다.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상대를 향해 사랑을 호소하며 노래하고 춤을 추는 정국의 모습이 인상적. 열차 안과 위를 걷는 한소희와 정국을 한 화면에 병치하고, 정국이 고공 리프트를 걷는 장면은 독특한 카메라 무빙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Seven' MV는 해리 스타일스, 카디비 등과 작업한 브래들리 & 파블로(Bradley Bell and Pablo Jones-Soler) 감독의 작품으로, 피처링으로 참여한 라토(Latto) 역시 해당 뮤직비디오에 등장한다. MV조회수는 약 4시간 만에 1천만 뷰 돌파, 15일 오후 2시 기준으로 3천 600만 뷰를 넘어섰다.
태생부터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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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ABC/Paula Lobo
'Seven'은 발매 15일 오전 9시 기준으로 미국, 영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등 106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꿰찼다. 'Seven'의 Clean 버전, Instrumental 버전 등이 여러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나란히 2~3위와 올라 '줄 세우기'에 성공했고, 앞서 정식 음원으로 공개된 기존의 자작곡 'Still With You'와 'My You'도 상위권에 랭크됐다.

사진 / ABC/Paula Lobo
이런 정국의 본격 솔로 행보는 미국 뉴욕에서 이뤄졌다.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개최된 GMA의 '2023 Summer Concert Series'에 첫 주자로 나선 정국은 'Seven'의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