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3>, 또 천만 흥행 일궈낼까..핵심 포인트 셋!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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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3>, 또 천만 흥행 일궈낼까..핵심 포인트 셋!

마동석이 인생을 갈아넣은 #세계관 #빌런 #카타르시스

BAZAAR BY BAZAAR 2023.05.28
영화 〈범죄도시3〉 포스터

영화 〈범죄도시3〉 포스터

영화 〈범죄도시3〉가 개봉을 목전에 두고 있다. 대체불가 배우 마동석을 앞세웠던 전작 〈범죄도시2〉가 팬데믹 기간에도 불구하고 1000만 관객을 동원한 것을 감안하면, 당시보다 분위기가 회복된 현재의 극장가에서 〈범죄도시3〉가 일궈낼 스코어에 많은 이의 관심이 쏠리는 것은 당연하다.
 

#1. 성공한 프랜차이즈 영화, 학습된 세계관!

영화 〈범죄도시3〉 스틸

영화 〈범죄도시3〉 스틸

〈범죄도시〉 시리즈의 강점은 웬만한 관객이라면 모두 익히 알고 있을 세계관에 있다.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일당백 맨몸 액션으로 모든 것을 쓸어버릴 것이라는 것을, 우리 모두가 암묵적으로 인지하고 있다. 다소 스토리가 허술하고, 개연성이 아쉽더라도, 굳이 그것으로 영화를 힐난하지 않는다. 그저 105분의 런닝 타임 동안 보는 이를 속 시원하게 만들어줄 액션과 통쾌함이면 충분하다. '진실의 방'처럼 틈틈이 튀어나올 공인된 개그 코드도 물론 환영!
 

#2. 3세대 빌런, 한일 2인으로 업그레이드!

영화 〈범죄도시3〉 스틸

영화 〈범죄도시3〉 스틸

영화 〈범죄도시3〉 스틸

영화 〈범죄도시3〉 스틸

〈범죄도시〉의 주인공은 마석도와 더불어 각 시리즈의 빌런이 담당한다. 시즌1의 장첸(윤계상), 시즌2 강해상(손석구)이 대표적이다. 신작 〈범죄도시3〉에서는 해당 빌런을 비리 경찰 주성철(이준혁)과 야쿠자의 에이스 킬러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로 양분한다. 빌런이 2명인 것도, 외국인 빌런이 나오는 것도 모두 〈범죄도시〉 시리즈 최초다. 앞서 〈신과 함께〉로 마동석과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이준혁은 이번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20kg을 증량해 평소의 이미지를 벗어내 눈길을 끌었다.
 

#3. 여전히, 마동석!

영화 〈범죄도시3〉 스틸

영화 〈범죄도시3〉 스틸

마동석은 여러 차례 인터뷰에서 영화 〈범죄도시〉를 "내 연골과 뼈와 주먹과 영혼을 갈아 넣은 작품"이라 언급했다. 자신의 인생과 동일시하며, 스스로 가장 중요한 작품으로 꼽는 것이 바로 〈범죄도시〉인 것. 이는 영화에서 마동석이 차지하는 비중과 무게감을 느껴지게 하는 대목이기도 하다. 관객들이 열광하는 대목은 역시 '마석도'가 보여주는 통쾌한 액션, 그리고 거기에서 얻는 카타르시스다. 교묘하게 법망을 빠져나가는 범죄자를 응징하지 못하는 현실 세상의 모습과 딴판인 영화 속 마석도가, 얼마나 속 시원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가 〈범죄도시3〉의 주요한 핵심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오는 5월 3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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