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세대의 아이콘이자 엄청난 팔로워와 영향력을 자랑하는 틱톡커 찰리 다멜리오. 젠Z에게는 ‘유물’ 같이 느껴질 디지털 카메라가 찰리 다멜리오 같은 패션 아이콘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빈티지한 로 라이즈 진에 후드 짚업, 호보백까지! 그야말로 Y2K 스타일 그 자체다.

이번 시즌 프라다와 미우미우 컬렉션의 키워드 중 하나였던 디지털 카메라. 프라다의 가방을 든 장희령도 빈티지 디지털 카메라와 함께 참신하고 깜찍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남겨 화제를 모았다.

보기만 해도 서머 시즌의 청량함이 느껴지는 모델이자 인플루언서 BARA ČERNÁ 역시 디지털 카메라로 남다른 정취의 사진을 선보였다. 자연스러운 분위기, 패션 스타일링과 완벽하게 어우러지며 남다른 사진을 남길 디카의 매력에 빠져보길.

복고적인 스타일을 사랑하는 벨라 하디드는 평소에도 디지털 카메라와 캠코더를 열심히 들고 다니며 일상을 포착한다. 그녀의 인스타그램과 파파라치 사진에도 종종 이 ‘구식’ 기기들이 등장하는데, 스포츠 경기장에 참석한 날도 어김 없이 디카를 꺼내든 모습이 포착됐다.

디지털 카메라 외에도 캠코더로 Y2K 모먼트를 즐길 수 있다. 모델 김아현은 복고적인 뷔스티에 톱과 데님 팬츠르 입고 캠코더를 들어 자신의 모습을 촬영했다. 자연스럽게 흐릿한 화질의 영상과 아현의 스타일링이 오묘한 조화를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