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첼라 무대에서 선보인 무대의상부터 전 세계 투어를 하며 입은 귀여운 리본 디테일의 톱까지 모았다. 블링크들이 궁금해 했던 아이템은 무엇?
코첼라 2주 차 무대에서 언더붑보다 더 과감한 커팅이 들어간 사이드 붑 톱을 입고 화제를 모은 제니. 핑크 컬러 사이드붑 톱은 뮈글러의 케이시 캐드알라더가 커스텀한 의상이다. 크리스털이 가득 장식된 톱과 팬츠, 워머까지 더해져 힙하고 화려한 무대를 장식했다.
제니의 솔로 무대 ‘YOU&ME’ 스테이지에서 선보인 블루 컬러의 톱과 팬츠는? 새틴 소재와 로맨틱한 주름 디테일로 페미닌한 무드가 돋보이는 알레산드라 리치의 제품. 홀터 넥 스타일로 가슴 부분의 컷아웃과 장미 장식이 특징. 원래는 비대칭으로 된 미니스커트 제품이지만 커스텀 해 쇼츠로 착용했다.
과감한 컷아웃 디테일이 시선을 사로잡는 제니의 화이트 룩은? 뮈글러의 보디슈트와 데이비드 코마의 컬렉션 의상을 레이어드해 스타일링했다. 버클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브라톱과 허벅지 위까지 과감하게 커팅 된 스커트가 바로 그것. 섹시한 무드를 연출하기에 제격이었다.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BORN PINK’ 속 제니가 착용한 블랙 톱은 비뮈에트. 암홀과 밑단 부분에는 레이스를 덧대고 앞, 뒤로 크기와 형태가 다른 블랙 리본 디테일을 사용한 게 특징이다. 제니는 짧은 기장의 샤 스커트와 워머, 메리제인 슈즈를 매치해 사랑스러움을 극대화하기도.
제니가 착용한 플라워 패턴이 자수처럼 프린트되어 코르셋처럼 묶을 수 있게 디자인된 탱크 톱은 LA 기반 SPA 브랜드 ‘샵사이다’ 제품. 제품 가격이 2만 원 대로 알려져 화제가 되는 것은 물론, 한때 완판 행렬까지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