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넷플릭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토크 버라이어티쇼
〈성+인물〉이 오는 4월 25일 공개된다. 솔직하고 과감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전면에 앞세운 〈성+인물〉에 대한 궁금증을 미리 풀어봤다.
신동엽과
성시경! 앞서 JTBC 토크 버라이어티 〈마녀사냥〉을 통해 성(性)에 대한 이야기를 음지에서 양지로 끌어내는 데 일조했던 두 사람이 다시 뭉쳤다. 이미 검증된 두 사람의 토크가, 단순히 선정적인 것으로 내달리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가 짙다.
〈마녀사냥〉, 〈효리네 민박〉을 만든 정효민 PD가 다시 신동엽, 성시경과 의기투합했다. 정 PD와 〈코리아 넘버원〉으로 호흡했던 김인식 PD도 공동 연출자로 참여한다. 〈성+인물〉은 '미드폼'을 지향해, 30분 분량의 러닝 타임의 예능을 시도한다. 이를 통해 콘텐츠 내용을 과감하게 본론부터 속도감 있게 다룰 예정. 예컨대 해외 로케이션에서도 먹방, 차량 이동, 랜드마크 여행을 과감하게 건너뛰고 곧바로 인터뷰에 집중하는 형태로 밀도감을 높였다.
「 왜, '성+인물'이냐면 #性 #Interviewee
」 〈성+인물〉은 문자 그대로 '성인물'의 직관적 의미와 더불어 '성'과 '인물(Interviewee)'을 결합한 중의적 의미를 통해서 〈성+인물〉이 '인터뷰 쇼'임을 강조한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고 해외 여행이 급증하는 것을 보면서, 우리와 다른 문화를 궁금해하는 사람의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탄생한 것이 〈성+인물〉이다. 정효민 PD는 "'성'은 세계인의 공통 관심사이면서도 문화에 따른 큰 차이를 보는 소재이기에 우리와 다른 이야기, 때론 비슷한 이야기들을 〈성+인물〉에서 섬세하게 다뤄보고자 했다"라고 밝히며, 방송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신동엽과 성시경, 그리고 〈마녀사냥〉의 정효민 PD가 다시 손을 잡은 신개념 토크 버라이어티쇼 〈성+인물: 일본편〉은 오는
4월 25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이후 대만 현지의 성 소수자 부부와의 인터뷰 등을 담아내는 〈성+인물: 대만편〉도 준비 중이다. 등급은 청소년 관람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