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고니아 CEO 이본 쉬나드 (Yvon Chouinard) / 파타고니아
지구가 파타고니아의 유일한 주주다.
파타고니아의 CEO 이본 쉬나드는 언제나 지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아웃도어 아이템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 지난해에는 약 4조 원이 넘는 회사 지분 100%를 모두 환경단체에 기부하며 그 어느 브랜드보다 환경에 진심인 마음을 보여주기도. 진정으로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파타고니아에서 바다에 버려지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소재로 만든 '트레일 쇼츠'를 선보인다.
기존 리사이클 소재와 다르게 이번에 사용된 소재는 오션사이클(Ocean cycle) 인증을 받은 것! 오션사이클은 플라스틱 폐기물이 바다에 도달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설립된 사회적 기업으로 수집부터 제조까지 검증된 시스템과 각 단계를 인증하는 프로세스를 구축, 이를 기반으로 해안 지역사회의 생계까지 개선하는데 앞장선다. 파타고니아는 이번 트레일 쇼츠에 플라스틱 오염 위험에 처한 인도네시아 북부 해안섬의 지역사회에서 공급받은 오션플라스틱 리사이클 폴리에스터를 적극 활용하며 환경은 물론 지역 사회의 재활용 시스템 인프라 구축까지 고려하는 상생에 대한 고민을 담아냈다.
3가지 스타일로 출시하는 '트레일 쇼츠' 컬렉션은 일상부터 단,장거리 러닝까지 활용 가능한 최고의 기능성과 디자인을 갖췄다. 환경과 사람을 생각하는 브랜드의 철학을 고스란히 담아낸 이 아이템과 함께 깨끗한 바다를 위한 러닝에 동참해보길. 파타고니아 전국 매장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