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덕분에 멸종 위기를 극복한 꽃이 있다고?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Beauty

샤넬 덕분에 멸종 위기를 극복한 꽃이 있다고?

까멜리아에 대한 샤넬의 진심

BAZAAR BY BAZAAR 2023.04.21
 
온화하고 습한 날씨로 까멜리아 경작에 최적화된 프랑스 고자크(Gaujacq)에는 특별한 까멜리아 식물원이 있다. 세계적인 까멜리아 전문가 쟝 토비 일가가 조성한 이곳은 전 세계에서 수집한 2천여 종의 까멜리아와 3천 종의 식물이 서식한다. 1998년부터 샤넬은 쟝 토비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품종의 까멜리아를 탐구하기 시작했고 고자크 지역에 ‘오픈-스카이 연구소’를 설립한다. 그 후 지금까지 까멜리아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다. 
 
샤넬 오픈-스카이 연구소는 가장 완벽한 실험실인 자연에서 영감받아 혁신적인 성분을 만들어냅니다.
 
화이트 까멜리아 '알바 플레나'

화이트 까멜리아 '알바 플레나'

 
까멜리아 연구가 쟝 토비는“샤넬 연구소와 함께 재배, 관찰, 실험 등을 수행했습니다. 그리고 2009년 멸종 위기에 처한 까멜리아 품종 ‘알바 플레나’의 보존에 성공하게 되었죠. 샤넬 프로젝트가 없었다면 이 까멜리아는 지구상에서 사라졌을지 몰라요.”라고 전한다. 까멜리아에 대한 샤넬의 진심과 ‘고자크 오픈-스카이 연구소’의 과학적 혁신이 이뤄낸 결과물. 꽃이 갖는 스킨케어 효과에 주목하는 브랜드는 다수지만, ‘식물의 보물’이라고 불리는 까멜리아에 관해서는 샤넬이 단연 독보적인 입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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