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해야 할 메종 마르지엘라 시그너처 화이트 컬렉션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Fashion

주목해야 할 메종 마르지엘라 시그너처 화이트 컬렉션

마성의 매력을 지닌 화이트 컬러 아이템

BAZAAR BY BAZAAR 2023.04.12
  
메종 마르지엘라 하면 빠질 수 없는 화이트 컬러, 매장에 방문하면 메종 마르지엘라에서 일하는 사람들 역시 장인 정신이 담긴  블라우스 블랑쉬 코튼 코트 역시 화이트 컬러임을 볼 수 있듯이 말이다. 마르지엘라에서 2023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공개한 단기 큐레이션 컬렉션인 시그니처 화이트 컬렉션을 출시했다. 화이트 컬러 아이템을 재조명한 것. 메종 마르지엘라 특유의 ‘비앙케토(bianchetto)’ 기법으로 브랜드 DNA에 각인된 화이트의 속성에 주목한다. 최근 선보인 아이템과 아이콘 컬렉션에서 재출시한 제품들을 콜라주해 남녀에 구애받지 않는 스타일을 구성했다. 화이트를 기술적, 철학적으로 끊임없이 탐구하는 메종 마르지엘라의 노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
 
1988년 창립 이래 메종 마르지엘라는 다채로운 뉘앙스와 표현 방식으로 화이트를 제시해왔다. 순수성, 투명성, 진정성을 표현하는 화이트는 사물을 꾸밈없는 형태로 환원시켜 마모의 흔적을 남긴다. 화이트는 채도가 낮다는 속성을 통해 자극적인 시각적 꾸밈 요소를 벗겨내고, 본질이 담긴 여백을 만들어 내 더욱 매력적인 컬러로 다가온다. 여백은 메종 마르지엘라의 큰 핵심인 통합과 자유를 상징하기도. 
 
데님 롱 아우터 3백9만원대 타비 메리제인 슈즈 1백 30만원대 글램 슬램 미니 백 1백70만원대 5AC 베이비 백 1백 30만원대 페더라이트 스니커즈 63만원대 로고 티셔츠 58만 8천원 카드 홀더 키링 월렛 44만 9천원 글램 슬램 클랙식 2백 80만원대
 
실비앙케토 기법은 1989 봄-여름 여성 컬렉션에서 처음 공개됐다. 옷, 액세서리, 물건에 화이트 바니시를 덧칠하는 이 기법은 물체 표면을 정화시켜 하얀 캔버스로 만들고, 여기에 시간이 갈수록 사용 흔적이 드러나면서 옷을 입은 기억 혹 사람의 접촉을 표현하고 남긴다. 이 큐레이션은 남녀 구분이 없는 데님 롱 코트, 티셔츠, 드레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꾸준히 인기 아이템인 글램 슬램 클래식 백부터  5AC 베이비 백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시그니처 화이트’ 셀렉션은 메종 마르지엘라 부티크 매장 및 공식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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