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처음 론칭을 알린 펜디의 홈 데코 컬렉션. 네 가지 카테고리인 테이블 웨어, 텍스타일 액세서리, 캔들 & 기프트, 라이프스타일로 구성되어 브랜드의 정체성을 담은 유니크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들이 가득하다. 선뜻 구매하기에는 가격이 높지만, 둘러보는 재미가 있으니 공식 홈페이지 또는 팔라초 펜디 서울에서 직접 만나 볼 것.
단 하나만으로도 존재감 넘치는 디너 웨어를 찾고 있다면? 델피나 델레트레즈 펜디가 디자인한 펜디 오'락 로고가 눈길을 끄는 테이블 웨어를 추천한다. 안나 펜디의 개인 컬렉션에서 영감받은 리모주 포슬린 소재의 플레이트와 식기, 섬세한 골드 컬러의 로고 장식이 새겨진 글라스 등 다양한 사이즈와 디자인으로 준비된 라인업이라면 어떤 음식을 올려놓더라도 고급스러움은 배가 될 듯하다.
또한 2021년 패션 주얼리 컬렉션으로 첫 선을 보인 펜디 오'락 모티프는 캔들과 캔들 홀더, 홈데코 기프트에도 사용되었다. 특히 골드 컬러 펜디 오’락 로고와 골드 컬러 F 오’락이 조화를 이룬 캔들 제품은 그린과 핑크 두 가지 컬러에 각각 파슬리와 비트루트 노트, 그라스와 클로버 노트를 담아냈다.
반면, 텍스타일 액세서리에는 1965년 칼 라거펠트가 디자인한 FF 로고가 더해졌다. 그레이, 도브 그레이, 베이지 총 3가지 컬러로 준비되어 있는 니트 캐시미어 스로우 쿠션과 블랭킷 컬렉션이 바로 그것. 인테리어 공간에 세련된 터치를 더하고 싶다면 선택해 볼 것.
집 안 곳곳에 고급스러운 오브제를 두고 싶다면,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를 눈여겨보자. 펜디 오'락 디테일의 서빙 트레이와 무라노 글라스, 카라라 마블 베이스 등 유행을 타지 않고 우아한 무드를 뽐내는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로마 타워 게임, 보드게임, 도미노 세트 등은 일상 속 즐거움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전시 오브제로도 활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