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이 엄마’ 박나래도 했다! 숙변제거에 좋은 요가 자세 4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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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이 엄마’ 박나래도 했다! 숙변제거에 좋은 요가 자세 4

화장실 가기 힘든 사람들 다 들어와. 2분 안에 신호 옴.

BAZAAR BY BAZAAR 2023.02.17
박나래가 만삭의 임산부 허니제이를 위해 요가 클래스에 참여했다. 동작을 열심히 따라 하던 도중, 요동치기 시작한 박나래의 속사정. ‘신호가 오는 것 같다’며 진땀을 흘렸다.
변비는 인구의 20%가 겪을 만큼 흔한 질병. 특히 요즘은 잦은 다이어트와 식단 관리로 먹는 양이 줄어들고 식이섬유, 체내 수분 등이 부족해지면서 변비를 앓기가 더 쉬워졌다.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활동량이 줄어든 것도 또 하나의 이유. 이럴 때 요가가 도움될 수 있다. 많은 자세가 골반과 복부의 움직임과 관련이 있어 장의 움직임을 돕고 몸을 이완시켜주기 때문. 그중에서도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몇 가지 요가 동작을 추천하니, 화장실에서 남모르는 괴로움을 앓고 있다면 따라 해 볼 것.
 

1. 바람 빼기 자세

무려 이름부터가 ‘바람 빼기’자세다. 위염과 소화불량을 완화하며 더부룩한 속을 진정시키고 배에 찬 가스를 제거한다. 가스 배출 후에는 화장실로 바로 직행하게 된다는 전설의 자세! 바로 누운 자세에서 무릎을 끌어안으면 끝인 아주 간단한 동작이다. 침대에 누워있다가도 생각날 때마다 수시로 시도해보자. 등을 좌우로 둥글게 굴리면 소화기 자극에 더 도움된다.
 

2. 쟁기 자세

하루를 마무리하는 밤에 하면 좋은 동작. 누운 상태에서 마시는 숨에 복부에 힘을 채우고, 내쉬는 숨에 두 다리를 머리 위로 넘겨짚는다. 어렵다면 이때 반동을 이용해도 좋다. 양손으로는 허리를 짚거나 앞으로 뻗어 바닥을 지지한다. 종일 직립과 중력으로 눌려 있던 척추를 이완하고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해 피로가 풀리고 머리가 맑아진다. 횡격막이 움직이며 내장을 자극해 변비와 소화불량을 해결하는 것은 당연. 하체 부종을 해소하고 꿀잠을 부른다. 식후 2시간 이내나 생리 중에는 금물.
 

3. 고양이 기지개 자세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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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불량이나 체했을 때 등 중앙까지 통증이 느껴지는 경험을 한 적이 있을 것. 반대로 등 근육이 뻣뻣하게 경직되었을 때도 소화기에도 문제가 생긴다. 등을 풀어주는 것이 소화불량, 변비에 중요한 이유! 고양이 기지개 자세는 굽은 등과 어깨를 펴주는 스트레칭으로 알려져 있지만 소화불량에도 효과적이다. 무릎과 손을 바닥에 갖다 댄 네발 기기 자세에서 두 팔을 앞으로 쭉 미끄러뜨린다. 이 상태에서 호흡하면 굽은 등이 시원하게 펴지고 아랫배가 꾸륵꾸륵 움직이는 감각을 느낄 수 있다.
 

4. 활 자세

현대인의 대부분이 몸이 앞으로 쏠린 자세를 주로 취하며 산다. 활자세는 굽어진 후면을 펴주는 대표적인 후굴동작중 하나. 엎드린 상태에서 다리를 구부려 양손으로 발목이나 발등을 잡는다. 숨을 내쉬며 다리를 먼저 들어 올리고, 이마부터 상체도 들어 올리면 완성! 이때 허리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괄약근에 힘을 준 상태에서 허리와 어깨는 힘을 뺀다. 어깨 가동범위가 좁고 유연성이 부족하다면 발목에 로프 등을 걸고 따라 해도 좋다. 바이킹처럼 왔다 갔다 움직이면 더 강한 자극을 느낄 수 있다. 복근 생성에도 좋은 동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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