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복순〉
」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 포스터

영화 〈길복순〉 스틸
출연 전도연 설경구 김시아 이솜 구교환
'스페셜' 부문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은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킹메이커〉를 연출한 변성현 감독의 신작이다. 청부살인 업계의 전설적인 킬러 길복순(전도연)이 회사와 재계약 직전, 죽거나 또는 죽이거나, 피할 수 없는 대결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 최근 tvN 드라마 〈일타 스캔들〉 속 '남행순' 캐릭터로 핫한 관심을 받고 있는 배우 전도연이 변성현 감독 등과 함께 16일 출국했다.
〈우리와 상관없이〉
」출연 조현진 곽민규
'포럼' 부문
유형준 감독의 장편 데뷔작. 중년 배우 화령(조현진)이 뇌경색으로 첫 주연작 시사회에 참석하지 못하면서, 그녀와 함께 일했던 사람들이 영화에 대해 각자 다른 이야기를 들려주는 내용. 곽민규 배우가 베를린 영화제에 참석한다.
〈물 안에서〉
」
Photo by Laurent Viteur/Getty Images

영화 〈물 안에서〉 스틸
출연 신석호 하성국 김성윤
제작실장 김민희
'인카운터스' 부문
홍상수 감독의 29번째 장편 영화 〈물 안에서〉는 배우를 꿈꾸는 남자가 영화를 연출하기 위해 같은 학교에 다니는 남녀와 함께 섬으로 떠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 영화가 초청된 '인카운터스(Encounters)' 부문은 지난 2020년 새로운 영화적 비전을 보여주기 위해 신설된 경쟁 섹션으로 전통적인 형식에 도전하는 픽션과 다큐멘터리를 소개한다.
참고로 홍상수 감독은 〈밤의 해변에서 혼자〉(2017·은곰상 여우주연상)를 시작으로 〈도망친 여자〉(2020·은곰상 감독상), 〈인트로덕션〉(2021·은곰상 각본상), 그리고 〈소설가의 영화〉(2022·은곰상 심사위원대상)까지 '베를린 영화제'에서 벌써 총 4번의 수상을 했다.
〈패스트 라이브즈〉
」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 스틸
출연 그레타 리, 유태오
경쟁 부문
캐나다로 이민을 가며 헤어진 친구와 20여 년이 흐른 후 뉴욕에서 재회하여 1주일간 운명적 시간을 보내는 이야기. 넷플릭스 시리즈 〈러시안 인형처럼〉의 그레타 리와 배우 유태오가 호흡한다. 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 감독 연출작. CJ ENM과 미국 할리우드 스튜디오 A24가 공동으로 투자·배급했다. 앞서 제39회 선댄스 영화제에 초청받아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돼 호평받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