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까르띠에 현대미술재단이 선보이는 파브리스 이베르(Fabrice Hybert)의 대규모 개인전 «계곡». 이번 전시를 위해 그가 특별히 제작한 신작 15점을 포함해 총 60여 점의 작품이 한데 모였다. 2023년 4월 30일까지 진행되니 파리행 티켓을 구입했다면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이베르의 예술적인 세계를 직접 확인해보길.

반클리프 아펠에게 ‘사랑’과 ‘로맨스’는 필수불가결한 존재다. 이를 담은 포에틱 컴플리케이션 워치부터 매혹적인 하이주얼리와 패트리모니얼 컬렉션까지. 반클리프 아펠의 아트 피스를 만나볼 수 있는 전시 «사랑의 다리에서 마주하는 시간의 서사시»가 진행된다. 오는 2023년 1월 8일부터 DDP 아트홀에서 관람 가능하니 참고할 것.

루이 비통이 준비한 전시 «반향(Reflection)»은 미국의 현대미술가 알렉스 카츠(Alex Katz)의 작품전이다. 루이 비통 재단의 컬렉션을 다양한 도시에 소개하는 프로젝트 ‘미술관 벽 너머’의 일환으로, 1960년대 초기작부터 2013년에 발표한 초상화까지 그의 방대한 일대기를 만나볼 수 있다. 루이 비통 메종 서울 4층에서 2023년 3월 26일까지.

메종 마르지엘라의 창립자이자 천재 디자이너 마틴 마르지엘라(Martin Margiela)가 국내 첫 개인전을 개최한다. 파리와 베이징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서울 전시는 회화, 조각, 설치, 사진 등 총 50여 점의 작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 롯데뮤지엄에서 2022년 12월 24일부터 2023년 3월 26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