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galleriadept) 해마다 연말이면 불가리, 까르띠에, 샤넬, 루이 비통, 펜디, 디올 등 명품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하나의 예술 작품과 같은 조형물을 선보여온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올해는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와 손을 잡고 화려한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을 선보인다. 보테가 베네타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티유 블라지의 2022 FW 컬렉션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트리는 '조디백'의 골드 스터드 디테일과 보테가 베네타의 시그니처인 '인트레치아토' 패턴을 활용해 눈부시게 화려한 황금빛 자태를 뽐낸다.
신세계백화점(@only_shinsegae) 셀럽들도 명동으로 달려간다. 요즘 SNS 피드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포토존! 신세계백화점 본점의 크리스마스 미디어 파사드는 올해도 역대급의 화려함을 자랑한다. 매일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선보이는 3분 길이의 영상은 모두에게 마법과 같이 아름다운 연말이 되기를 소망하는 메시지를 담아 제작된 것으로, 한편의 영화 티저를 보는 듯 높은 완성도와 몰입감을 선사한다. 섬세한 영상미 구현은 작년보다 210만 개 늘어난 350만개의 LED 칩과 1.5배 늘린 스크린 크기와 화 질 덕분! 에너지 절감에도 신경을 써서 파사드 자원 재사용률이 70%이상에 달한다고.
롯데백화점(@lotteshopping) 매일 오후 5시 30분, 해질녘이면 DSLR 카메라를 든 시민들이 롯데백화점 서울 명동 본점 앞으로 몰려드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백화점 앞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아케이드 파사드를 배경 삼아 '인생샷'을 찍을 수 있기 때문. '크리스마스 드림 모먼츠'를 테마로 제작된 100m 높이의 파사드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화려한 조명으로 전면부를 장식한 쇼윈도는 유럽 어느 도시로 순간이동한 것 같은 이국적이면서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외관 뿐만 아니라 1층 컨시어지 데스크와 지하 가든, 인근 소상공인 부스에도 크리스마스 래핑을 함게 진행해 완성도에 신경 쓴 점도 인상적!
현대백화점(@thehyundai_seoul) 올해 업계에서 가장 발 빠르게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뽐낸 현대백화점. 여의도 더현대 서울 5층 사운즈 포레스트와 무역센터점 정문 광장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통나무 집, 조명 등으로 이루어진 'H 빌리지'를 선보인다. 특히 더현대 서울에 조성된 'H 빌리지'는 13m 높이의 대형 트리와 120여 그루의 나무, 11개의 통나무집으로 구성되어 단순한 인증샷을 찍는 포토존에 그치지 않고 고객들이 머물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구현한 점이 인상적이다. 이번 전시 기간 동안 6000여 개의 조명을 활용해 매일 3회 약 5분간 라이트닝 쇼도 펼칠 계획이라니 놓치지 말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