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S/S 관능을 더한 뉴 미쏘니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Fashion

2023 S/S 관능을 더한 뉴 미쏘니

2023 S/S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데뷔 쇼를 선보인 네 명의 디자이너가 있다. 유서 깊은 패션 하우스 페라가모, 에트로, 발리, 미소니의 수장 자리를 꿰찬 이들은 누구일까? 그리고 첫 작품은 과연 어땠을까?

BAZAAR BY BAZAAR 2022.11.07
 
NAME
필리포 그라치올리(Filippo Grazioli)
PROFILE
메종 마르지엘라와 에르메스에서 시니어 디자이너로 일했다. 리카르도 티시와 함께 지방시, 버버리를 거치며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온 인물.
 
3대째 이어진 패밀리 비즈니스 브랜드 미소니가 새로운 인물을 파트너로 발탁했다. 니트, 색채, 긍정성 등 확고한 아이덴티티를 가진 브랜드인 만큼 그 변화에 이목이 집중되었다. 결과적으로 미소니의 방대한 레퍼토리는 축소된 모습. 대신 1990년대 미니멀리즘으로 돌아가 몸에 착 붙는 실루엣과 허리까지 깊이 이어진 슬릿 디테일로 ‘관능적인 미소니’의 탄생을 알렸다. 여기에 지그재그, 스트라이프, 패치워크 등과 같은 예리한 그래픽 패턴, 블랙과 흑백에서 발랄한 핑크, 옐로, 블루 컬러로 이어진 단색 플레이로 새로운 미소니는 순조로운 항해를 시작했다.
 
강한 캐릭터를 가진 브랜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역할을 자유자재로 수행하는 데는 시간이 필요할 테지만, 그가 좀 더 자유롭고 대담한 접근 방식으로 하우스의 코드를 가지고 노는 것을 보는 일은 흥미로울 듯!
티지 아나 카디니(〈Vogue〉 패션 에디터)
 
파리에서 18년을 보낸 뒤 미소니에 조심스레 입성한 필리포 그라치올리 덕분일까? 하우스는 보다 새로워지고 젊어졌다. 여름을 상상하게 하는 반짝이고 다채로운 컬렉션의 탄생!
도미니크 뮤레(〈패션 네크워크〉 패션 에디터)   

Keyword

Credit

    에디터/윤혜영
    사진/ Imaxtree
    디지털 디자인/ GRAFIKS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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