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진 인스타그램

사진 / 빅히트 뮤직
빅히트뮤직 모기업 하이브 측은 지난 17일 공시를 통해 "방탄소년단 멤버 진(김석진)은 2022년 10월 말, 입영 연기 취소를 신청하고, 이후 병무청의 입영 관련 절차를 따를 예정"이라며 "다른 멤버들도 각자의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병역을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 / 진 인스타그램
BTS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당사와 멤버들은 대략 2025년 방탄소년단 완전체 활동 재개를 희망하고 있지만, 현 시점에 정확한 시기를 특정하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이에 따라 방탄소년단은 각 멤버의 병역 이행 계획에 맞춰 당분간 개별 활동에 집중하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은 1992년생인 맏형 진을 시작으로, 1993년생 슈가, 1994년생인 제이홉과 RM, 1995년생 지민과 뷔, 1997년생 막내 정국까지 병역 의무를 이행할 전망이다. 2025년이라는 시기는 마지막으로 입대한 멤버까지 모두 전역한 시점을 예측한 것.

사진 / 진 인스타그램

BTS OFFICIAL
앞서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BTS가 국익 차원에서 군 복무 중에도 해외공연이 가능함을 시사한 만큼 새로운 제도 도입 여부에 관심이 쏠렸지만, 결과적으로 현재도 군 복무 중 공연이 가능하다는 원칙론만 재확인한 셈이다.
한편, 입영 연기를 취소한 진의 경우 이르면 연내 현역 입대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 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