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모어 비전
허니제이 소속사 모어비전은 14일 "허니제이가 오는 11월 4일 1세 연하의 예비 신랑과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며 "양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소중한 인연과의 기쁨의 순간을 함께 하고자 한다"라고 밝히며 축복과 응원을 당부했다.
"남편의 신상은 아티스트의 사생활"이라며 선을 그었던 소속사는 예비 신랑이 '1세 연하남'이라는 사실을 이번 발표를 통해 공개한 셈이다. 이는 앞서 예비 신랑을 향한 일부 잘못된 추측들을 바로잡기 위함에 그 목적이 있다.
허니제이는 이미 지난 10월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허니제이는 "저희 둘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다. 말로 다 할 수 없는 기쁨이 무엇인지 알려준 이 소중하고 작은 생명을, 사랑과 정성을 다해 맞이해보려고 한다"라는 말로써 임신에 대한 기쁨을 드러냈다. 허니제이 2세의 태명은 '러브'다.
허니제이가 직접 예비신랑을 언급한 것은 지난달 3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홀리뱅'에서다. '허니제이의 속마음 토크! 예비 남편에게 반한 썰,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 신혼여행 계획까지 모두 말씀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허니제이는 남자친구에 대해 이렇게 서술했다.

사진 / 허니제이 인스타그램(@__honey.j__)
또한 '신혼여행'에 대해서는 "홀몸이 아니다 보니 돌아다니기 힘들 거 같아서 쉴 수 있는 곳을 찾았다. 쉬기 위해 몇 시간 비행하는 것보다 제주도 한 달 살기를 하려고 한다. 신혼여행은 '쉬는 여행'으로 한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허니제이는 댄스 크루인 홀리뱅의 리더로, 지난해 방송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해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고, 이후 MBC 〈나 혼자 산다〉 등에 출연하는 등 활발할 활동을 이어왔다.

사진 / 허니제이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