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공효진·케빈오 인스타그램
공효진과 케빈오의 결혼식이 한국이 아닌 미국에서 치러지는 것은 미국 롱아일랜드 출신 케빈오와 그의 가족에 대한 배려이자 이해에서 비롯됐다. 롱아일랜드는 미국 동북부 뉴욕주 남동쪽 해안에 위치한 섬으로, 제주도의 약 2배의 면적. 서쪽에 뉴욕 맨해튼과 접해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양가 친지들만 초대해 비공개 형태의 스몰 웨딩으로 예정됐다. 그렇지만 절친들은 공효진의 아름다운 출발을 직접 응원하고자 결혼식을 방문하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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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공효진은 지난 3월 31일 손예진과 현빈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고, 10살 연하 뮤지션 케빈오와의 열애를 공개했다. 공효진과 케빈오는 열애 공개 6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 연인에서 부부의 결실을 맺게 됐다.

사진 / 공효진·케빈오 인스타그램
한편, 공효진은 1999년 영화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로 데뷔해 〈상두야 학교가자〉, 〈파스타〉, 〈최고의 사랑〉, 〈동백꽃 필무렵〉 등 다양한 히트작에 출연했다. 차기작으로 이민호와 호흡을 맞추는 〈별들에게 물어봐〉가 확정된 상태.
한국계 미국인 케빈오는 미국 다트머스대 출신으로 2015년 엠넷 〈슈퍼스타K7〉 우승을 차지하고 2017년 EP앨범 'Stardust'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스토브리그〉, 〈설강화〉 등 여러 드라마 OST에 참여했으며 2019년에는 JTBC '슈퍼밴드'를 통해 밴드 애프터문을 결성하며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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