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뿅뿅 지구오락실〉에서 털털하면서도 러블리한 매력을 뽐내고 있는 오마이걸 미미가 유튜브를 통해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영상에서 미미는 아침으로 얼굴만 한 그릇 가득 시리얼을 리필해 먹고 초코 과자, 감자칩, 카페라떼까지 사실 영상 속에서 3/4 정도는 줄곧 먹기만 했는데. 아니, 이렇게 먹고도 살이 안 찐다고요?
YouTube @밈PD / [__-_____-_]mmmii
2021년 3월, 안무 선생님의 추천으로 시작하게 된 복싱. 벌써 1년 넘게 꾸준히 해오고 있다. 이번 브이로그에서는 ‘근래에 복싱을 잘 못 갔어요. 한번 안 가기 시작하니까 잘 안 가게 되더라고요. 저도 늘 운동이 행복한 사람은 아니랍니다. 하는 것보다 가는 게 힘든 것이 운동이라지요’라며 우리와 같은 사람임을 확인시켜 줬다. 하지만 힘든 몸을 이끌고 집 앞 공원으로 나간 미미. 혼자서 꽤 긴 시간 동안 복싱 동작을 연습하는 모습도 공유했다. 이렇게
센터에 갈 수 없다면 집 앞에서 혹은 집에서! 완벽한 환경이 아니어도 좋으니 가능한 시간과 장소에서 몸을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운동이 된다.
PT와 필라테스, 홈 트레이닝은 꾸준히 하고 있고 클라이밍과 기계체조 등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운동에도 늘 도전한다.
YouTube @밈PD / [__-_____-_]mmmii
미미는 먼저 운동을 빈속으로 가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 운동 효율이 떨어지고, PT후 마무리로 유산소 운동(트레드밀)을 할 힘도 없어지기 때문. 운동 전에 음식을 먹는 것만큼 운동하고 나서 무엇을 먹느냐도 무척 중요한데 미미가 고른 메뉴는 투썸플레이스의 트러플머쉬룸 치즈 파니니. 370kcal 정도로
칼로리가 높지 않고 단백질이 풍부한 치즈, 비타민과 영양소를 가득 함유한 양송이, 표고, 느타리 세 가지 버섯을 더한 그릴 샌드위치다. 또, 미미처럼
단백질 음료를 추가로 마시는 것도 좋은데
운동 후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줘야 근육 생성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과자, 빵, 아이스크림 등 살찔만한 음식을 좋아하는 미미도 이것만은 꼭 지킨다.
여섯시 이후로는 웬만하면 먹지 않기. 스트레스받을 정도로 빡빡한 룰은 아니라도,
‘웬만하면’ 지키려고 노력한다. 버블을 통해 ‘퇴근하면 6시인데 배고파서 어떡하냐’고 물어보는 팬에게는 “일찍 일어나서 아침을 든든히 먹고 점심도 든든히 먹으면 되지!”라고 조언했다.
같은 양을 먹더라도 아침 점심에 잘 먹는 사람보다 저녁을 폭식하거나 야식을 즐기는 사람이 훨씬 살찌기 쉽다는 건 이미 연구로 밝혀진 사실. 특히 식사 시간이 수면시간에 가까워질수록 그런 경향이 심해지니 기왕 먹을 거라면 칼로리를 태울 수 있는 낮시간에 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