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영 작가님 추앙합니다 #나의해방일지 뼈대사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Celebrity

박해영 작가님 추앙합니다 #나의해방일지 뼈대사

드라마 보다가 받아 적는다. 현실 공감 200%를 불러일으키는 <나의 해방일지>의 명대사들.

BAZAAR BY BAZAAR 2022.05.07
"그냥 지쳤어요. 모든 관계가 노동이에요. 눈 뜨고 있는 모든 시간이 노동이에요"
경기도 끝자락에서 매일 서울로 출퇴근하면서 회사에서는 아웃사이더로 지내는 염미정. 매일 정해진 노선에서 벗어날 수 없는 전철처럼 반복되는 일상의 굴레에 지친 그녀가 나즈막이 내뱉은 내레이션에 눈물이 핑 돌았다. "내성적인 사람은 그냥 내성적일 수 있게 내버려 두면 안 되는 걸까?" 재택근무가 전면 해제되고 전쟁 같은 출퇴근길에 다시 적응하고 있는 요즘, 육체보다 인간관계가 더 큰 피로감을 수반한다는 걸 새삼 느끼고 있다. 나도 한 번쯤 따라 해보고 싶은 대사! 김정은(32세, 회사원)
 
"날 추앙해요. 사랑으론 안돼. 추앙해요."
와.. 어떻게 이런 대사를 쓰지? 드라마를 보다 머리 한대 얻어맞은 기분이었다. 개인적으로 신선하다 못해 가장 충격적인 드라마 대사로 두고두고 기억될 것 같다. 추앙이라니, 사랑보다 더 강력한 뉘앙스를 지닌 단어가 있을 줄이야... 자뻑에 빠질 정도로 강력한 누군가의 응원과 지지를 받고 싶은 마음, 인간이라면 누구나 동감할 것 같다. 이소은(26세, 대학원생)

 

"아무나 사랑해도 돼. 아무나 사랑할 거야"
"난 조선시대가 맞았어. 오늘부터 이 사람이 네 짝이다. 그러면 예 열렬히 사랑하겠습니다. 그러고 그냥 잘 살았을 거 같아. 사람 고르고 선택하는 이 시대가 난 더 버거워". 순수한 사랑의 감정 대신 부가적인 조건을 고르고 고르느라 진짜 사랑을 못한다는 기정의 대사에 200% 동감한다. 누군가를 제대로 알아가기 전에 SNS 검열은 기본, 자체 필터링으로 프레임을 씌워버리는 시대. 사랑에 자격이 필요한 것도 아닌데 말이다. 현지수(23세, 대학생)
 
"당신 톡이 들어오면 통장에 돈 꽂힌 것처럼 기분이 좋아요"
미정에게 보내는 구씨의 추앙! 결국 추앙이란 건 상대를 생각해 주는 말 한마디, 따스한 눈빛 한 번으로도 마음이 충만해지는 행위일 거다. 자고로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게 사람의 마음! 허한 마음의 빈자리를 가득 채울 수 있는 건 통장에 꽂힌 돈보다도 이런 추앙 아닐까? 요즘 드라마 덕분에 다 죽어가던 연애 세포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 구소정(31세, 은행원)
 
 
 
 
팝업 닫기

로그인

가입한 '개인 이메일 아이디' 혹은 가입 시 사용한
'카카오톡,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이 가능합니다

'개인 이메일'로 로그인하기

OR

SNS 계정으로 허스트중앙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회원이 아니신가요? SIGN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