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번 새로운 스타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제니. 이번엔 또 색다른 더듬이 앞머리를 연출하며 화제를 모았다. 부스스한 헤어를 높게 묶은 뒤 앞머리를 한 꼬집 땋아주며 포인트를 준 것. 선글라스를 활용해 파리에서 보내는 오후, 더 힙한 무드를 더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앞머리를 땋아 시선이 한 데 집중되는 게 살짝 부담스럽다면 효연의 헤어스타일을 참고해 보자. 앞머리 두 가닥을 남겨준 뒤 바로 뒤의 긴 머리 부분을 양쪽으로 길게 땋아 연출했다. 밝게 염색한 머리와 더불어 센스 있는 헤어 스타일링으로 강추!


데일리로 연출하기 좋은 앞머리 스타일을 찾는다면 티파니와 태연의 스타일에 주목하자. 6:4 정도로 가르마를 나눈 로우 번 헤어에 자연스럽게 두 가닥 앞머리를 내려 따라 하기 쉬운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태연은 여기에 작은 집게 핀을 양쪽으로 꼽아 깜찍한 매력을 더하기도. 다소 ‘꾸안꾸’ 스러운 헤어스타일에 티파니와 태연처럼 어깨를 드러낸 과감한 스타일링을 더한다면 반전 매력을 뽐낼 수 있을 듯.


과감한 헤어 스타일링에 도전하고 싶다면? 홍은채와 솔라의 스타일이 좋은 답안이 되어줄 것. 특히 르세라핌의 멤버로 데뷔를 예고한 홍은채는 깔끔한 로우 번에 턱 끝을 한참 넘는 길이의 앞머리를 두껍게 늘어뜨리며 무게감을 더해 헤어스타일만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반면, 솔라는? 가르마를 타 양 갈래로 나눈 뒤, 한쪽은 높게, 반대쪽은 낮게 묶은 언밸런스 번 헤어에 작게 잡은 앞머리, 헤어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줬다. 그야말로 ‘주인공은 나야 나!’ 외칠 수 있는 다가오는 페스티벌 시즌에 제격일 스타일!


웨이브 헤어에도 빠질 수 없는 앞머리 스타일링. 러블리하면서도 귀여운 느낌을 주기에 부족함이 없다. 롱 헤어를 지니고 있다면 슬기를, 단발머리라면 리사의 스타일을 각각 참고하자. 전체적으로 머리카락에 내추럴한 웨이브를 넣어준 뒤, 앞머리는 조금 더 강하게 컬을 살려주는 게 포인트! 시선을 사로잡을 헤어핀, 머리띠 등 액세서리를 더해주는 것도 잊지 말 것.



‘절대! 긴 머리 사수’를 외치는 스트레이트 헤어를 가진이라면 꼭 숙지해야 할 다채로운 롱 헤어 앞머리 스타일링! 안유진처럼 가닥가닥 텍스처를 살려 세련되게 연출하거나, 조이처럼 깔끔하게 빗어넘긴 반묶음으로 사랑스럽게 표현할 수 있다. 시스루 뱅 앞머리를 지니고 있다면 그 옆머리를 싹둑 자른 히메 컷 스타일로 개성을 더해볼 것.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는 물론, 쿨한 느낌을 더하기에 손색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