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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연의 차기작 〈더 가버니스〉는 〈샌프란시스코의 마지막 흑인 사나이〉(The Last Black Man in San Francisco)로 호평을 받은 조 탈보트 감독과 미국의 유명 영화제작사이자 배급사인 A24가 손 잡은 두 번째 작품이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세 명의 반항적인 가정교사가 자신들이 일하는 가정을 뒤엎고 돌봐야할 남자 아이들에게 영감을 심어주며, 자신들을 고용한 보헤미안 커플의 상상력에 불을 지피고, 에로틱한 모험을 즐기기 위해 책임을 회피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정호연과 릴리 로즈 뎁, 르나트 제인제브가 각각 반항적인 가정교사로 변신한다.

사진 / 넷플릭스
정호연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배우로서 첫 발을 내딛은 이래,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게 됐음은 물론 한국 최초이자 비영어권 최초로 미국배우조합상(SAG)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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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글로벌 대세'로 완전히 자리잡은 정호연의 다음 행보가 무엇이 될지, 또한 그 성장은 어디까지 이어지게 될 지, 기대되고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