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이병헌·이제훈·송강호, 산불피해 1억원 기부

경상북도 울진과 강원도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여러 스타들이 산불 피해 복구와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기부에 나서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아이유, 이병헌, 이제훈, 송강호는 대형 산불 피해와 관련해 피해자의 긴급구호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희망브리지 재해구조협회를 통해 각 1억원을 쾌척했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는 극심한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하고, 산불로 전소돼 거처가 없는 피해 주민들의 임시조립주택 지원을 위해 1억원을 전달했다. 배우 이병헌 역시 이재민들의 임시 거처 마련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배우 이제훈은 "산불 진화 현장에서 애쓰시는 소방관과 피해 이재민들에게 필요한 구호 물품들이 신속하고 충분하게 지원되고, 산불 진화와 피해 복구가 하루 빨리 이뤄지길 바란다"라며 1억원의 기부를 결정했다.
배우 송강호 역시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마음과 함께 1억원을 선뜻 쾌척했다.
이밖에도 배우 김고은,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 등도 산불 피해에 대한 지원과 복구에 써달라며 각 5천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방송인 유병재, 이승윤, 이혜영도 각 1천만원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