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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패션위크 다녀오니, 이 4가지가 사고 싶어졌다

웨지힐부터 시스루 스커트, 날렵한 레더 재킷까지. 2027 S/S 파리 런웨이에서 발견한 에디터의 쇼핑 위시리스트.

프로필 by 방유리 2026.10.09
10초 안에 보는 요약 기사
  • 27 S/S 파리패션위크에서 발견한 네 가지 쇼핑 위시리스트.
  • 다양한 굽의 웨지힐과 발끝만 드러낸 오픈토 슈즈.
  • 관능적인 시스루 스커트부터 날렵한 레더 재킷까지, 스타일링 팁도 함께 소개한다.

27 S/S 파리패션위크가 끝난 뒤에도 자꾸만 눈앞에 아른거리는 아이템들이 있다. 독특한 굽의 슈즈부터 날렵한 레더 재킷, 속이 비치는 시스루 스커트까지. 여러 런웨이에서 마주한 아이템들은 어느새 에디터의 쇼핑 위시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직접 보고 마음을 빼앗긴 네 가지 아이템과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스타일링 팁을 소개한다.



스니커즈만 신던 에디터가 반한 웨지힐


Stella Mccartney SS27

Stella Mccartney SS27

Maison Margiela SS27

Maison Margiela SS27

평소 플랫 슈즈와 스니커즈만 고집하던 에디터에게 파리패션위크를 다녀온 뒤 변화가 생겼다. 처음으로 힐에 욕심이 생긴 것. 그 주인공은 바로 웨지힐이다. 스텔라 맥카트니의 볼드한 웨지 뮬부터 메종 마르지엘라의 플라워 패턴 펌프스, 엘리 사브의 날렵한 웨지 샌들, 끌로에의 청키한 우드 웨지힐까지. 브랜드마다 굽의 높이와 형태도 제각각이다. 평소 즐겨 입는 데님 팬츠에는 날렵한 웨지힐을, 긴 스커트에는 볼륨감 있는 디자인을 선택해보자. 익숙한 옷차림도 신발 하나로 전혀 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다.

Elie Saab SS27

Elie Saab SS27

Chloe SS27

Chloe SS27



속이 비치니 더 탐난다, 시스루 스커트


Christian Dior SS27 Van Noten SS27 Isabel Marant SS27 Ottolinger SS27 Valentino SS27 Chanel SS27

속옷이 비치는 스커트가 이렇게 세련될 수 있다니. 얇고 투명한 소재의 시스루 스커트가 여러 런웨이에 등장했다. 디올은 체크 패턴의 미니스커트로 발랄하게, 드리스 반 노튼은 자수가 더해진 스커트에 카디건을 더해 차분하게 연출했다. 이자벨 마랑은 블랙 레이스와 레더 재킷으로 관능미를 강조했고, 샤넬은 화이트 시어 소재를 겹쳐 단정한 실루엣을 완성했다. 이처럼 과감한 노출에도 세련된 인상을 유지하는 비결은 스타일링에 있다. 평소 입던 니트나 재킷과도 잘 어울려 일상에서 도전해볼 만하다. 특히 무릎 아래로 내려오는 블랙 시스루 스커트에 큼직한 니트와 플랫 슈즈를 더하면 관능미와 편안함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노출이 신경 쓰인다면 비슷한 색상의 쇼츠를 안에 입어보자.



다음 레더 재킷은 무조건 슬림한 핏


Louis Vuitton SS27

Louis Vuitton SS27

Miu Miu SS27

Miu Miu SS27

레더 재킷을 새로 장만한다면 이번에는 핏부터 따져볼 것. 몸에 자연스럽게 맞으면서도 군더더기 없이 떨어지는 실루엣이 유독 마음에 들었다. 넉넉한 디자인보다 허리선과 어깨의 형태가 또렷하게 드러나는 재킷에 시선이 머물렀다. 루이 비통은 짧은 기장에 지퍼 장식을 더했고, 미우미우는 광택 있는 퍼플 레더로 개성을 드러냈다. 에르메스는 허리를 강조한 브라운 재킷으로 절제된 매력을 보여줬다. 장식보다 정교한 재단과 형태에 집중한 디자인이라 더욱 탐난다. 데님이나 슬랙스와 입으면 간결한 차림을 완성할 수 있고, 시스루 스커트와 조합하면 가죽의 묵직한 질감과 가벼운 소재가 대비를 이룬다. 오래 입을 한 벌을 찾는다면 블랙이나 다크 브라운 컬러를 선택해보자.

Hermes SS27

Hermes SS27

Louis Vuitton SS27

Louis Vuitton SS27



평범한 앞코는 이제 심심하다, 오픈토 슈즈


Issey Miyake SS27

Issey Miyake SS27

Hodakova SS27

Hodakova SS27

Maison Margiela SS27

Maison Margiela SS27

발가락을 전부 드러내는 샌들은 잠시 잊어도 좋다. 이번에는 앞코의 작은 틈 사이로 발끝 일부만 보이는 오픈토 슈즈에 주목할 차례다. 이세이 미야케는 발가락 일부만 노출한 디자인을, 호다코바는 엄지발가락만 내보인 펌프스를, 메종 마르지엘라는 사선으로 잘라낸 듯한 앞코의 웨지힐을 공개했다. 전부 보여주지 않아 오히려 더 흥미로운 디자인들이다. 발목이 드러나는 팬츠나 미디스커트와 함께 신으면 독특한 형태를 한층 강조할 수 있다. 컬러 스타킹으로 앞코 사이에 색을 더하는 것도 색다른 스타일링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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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사진/ Launchm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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