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도 피할 수 없는 다이어트 부작용 3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Beauty

아이돌도 피할 수 없는 다이어트 부작용 3

이런 부작용 안 겪으려면?

BAZAAR BY BAZAAR 2022.03.06
최근 신곡 〈딜레마〉로 활발한 활동을 끝낸 에이핑크의 보미가 주목받고 있다. 갈비뼈가 보일 정도로 바짝 마른 몸 때문. 팬들은 ‘건강이 걱정될 정도’라며 염려하고 있다. 동시에 지난해 한 방송에서 밝힌 보미의 다이어트 부작용도 다시 회자되는 중이다. 좋다는 관리는 다 한다는 연예인들도 피할 수 없는 과한 다이어트 부작용은?

1. 면역력 저하

@__yoonbomi__

@__yoonbomi__

에이핑크 보미가 작년 한 예능에서 밝힌 다이어트 부작용은 바로 아토피 피부염. “급격하게 8~9kg 정도체중 감량을 했더니 면역력이 약해져서 아토피가 생겼다. 몸에 계속 개미가 기어 다니는 느낌이라 자꾸 긁게 돼서, 잘 때는 스타킹으로 두 손을 묶어 둘 정도였다. 그래도 아침에 일어나면 피가 묻어 있었을 정도.”라며 고충을 털어놨다. 과거 문희준도 ‘고구마 원푸드 다이어트’로 8킬로를 감량 후 면역력 저하로 인한 대상포진으로 고생했던 경험을 공유하기도. 다이어트 중에는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알레르기 반응이 예민해지고 기존에 가지고 있던 피부염이나 트러블이 심해지는 경우가 잦다. 평소 증상이 없었어도, 알레르기 질환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더 주의 해야 한다.

2. 탈모 위험

@kimheenim

@kimheenim

김희철이 탈모샴푸 모델이 된 계기가 바로 방송에서 탈모를 고백한 것. 한때는 염색약을 두 통씩 썼는데 지금은 염색약이 남는다며 웃프게 이야기했다. 탈색과 염색을 반복하는 직업 특성상 두피에 자극이 많이 가고,유전 등 여러 가지 이유도 있겠지만, 그중 하나는 바로 혹독한 다이어트. 두부만 먹는 ‘두부 다이어트’ 등 혹독한 방식으로 다이어트 했던 그도 탈모 부작용을 겪은 후 인스타그램에 “너무 안 먹으면서 빼면 건강 해치고 탈모도 온다”고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진실한 조언을 보냈다. 다이어트로 인해 음식 섭취를 제한하면 뇌나 장기 등 생명과 직결된 기관에 영양분이 우선 공급되고, 모발이나 피부 등에는 상대적으로 영양분이 충분히 공급되지 못한다. 식사량과 영양소 공급을 급격히 줄이기보다는 균형 잡힌 식단이 필요한 이유.

3. 식탐 증가

@soooo_you

@soooo_you

건강한 몸매로 사랑받았던 여름 대표 걸그룹 씨스타. 그중 효린은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시 다이어트에 대한 강박으로 없던 식탐이 생겼었다고 고백했다. ‘다이어트 전문가’로 불리는 소유도 한때 48kg까지 팥물과 까만콩, 고구마만 먹고 뺐지만, 그렇게 빼고 나니 먹는 거에 대한 집착이 생길 수밖에 없었다고. 식탐을 조절하려면 배고픔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인 그렐린을 조절해야 한다. 갑자기 식사량을 급격히 줄이거나 굶으면 그렐린이 더 많이 분비되어 배고픔과 음식에 대한 충동을 더 많이 느끼게 되고, 이로 인한 과식이나 폭식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 6개월 정도 식사량을 꾸준히 줄여나가 호르몬이 적응할 시간을 줄 것. 이렇게 하면 요요에 대한 위험도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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