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하늬가 결혼을 '깜짝' 발표하며, '유부' 대열에 합류했다.

이하늬 인스타그램 @honey_lee
이하늬는 21일 서울 모처에서 가족들만 참석한 혼인 서약식을 통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 남편은 앞서 한 달 전 이하늬와의 열애가 공개됐던 비연예인 남성으로, 당시 알려졌던 것과 달리 사업가가 아닌 직장인.

이하늬 인스타그램 @honey_lee
이날 이하늬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같은 사실을 전하며 "이하늬 배우의 배우자가 비연예인인 관계로 신상에 대한 과도한 추측은 삼가주시길 정중히 요청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하늬 배우는 앞으로 배우로서 한층 성숙해진 모습과 좋은 연기로 보답할 예정"이라는 말로 향후 배우로서의 행보를 이어갈 것임을 덧붙였다.

드라마 〈원더우먼〉 공식 홈페이지
한편, 서울대 국안과를 졸업한 이하늬는 지난 2006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발된 후 미스 유니버스 4위에 오르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파스타〉, 〈열혈사제〉, 〈원 더 우먼〉, 영화 〈극한직업〉, 〈타짜-신의 손〉 등으로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오가는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영화 〈외계+인〉과 〈유령〉 개봉을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