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해 우리는〉은 헤어진 연인이 고등학교 시절 촬영한 다큐멘터리의 인기로 강제 소환되면서 펼쳐지는 청춘들의 첫사랑 역주행 로맨스다. 끝났어야 할 인연이 의지와 무관하게 다시 얽히면서 겪게 되는 복잡 미묘한 감정들을 작품 속에 진솔하게 담아낸다.

김다미는 "3년 만에 만났는데도 3년이라는 시간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 편안했다"며 "이 작품을 하게 된 것도 웅이 역할을 (최)우식 오빠가 한다는 점도 컸다. 현장에서 따로 친해질 필요가 없어 첫 촬영도 편하게 했다"라고 남다른 호흡을 강조했다.

최우식, 김다미 외에도 김성철, 노정의, 박진주 등이 출연하는 〈그 해 우리는〉은 오는 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