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한끗의 포인트를 더한 데일리 룩들을 살펴보자. 가니의 블랙 앤 화이트 니트 스웨터에 주얼 버튼이 달려있어 화사한 포인트를 준다. 얼굴이 빛나보이는 효과까지! 여리여리한 베이지 컬러의 실크 블라우스에 아이스 데님을 매치하고 커다란 버클 벨트로 매니시한 포인트를 놓치지 않았다. 또 집에서도 우아한 데이웨어를 주로 선보이는데, 이자벨 마랑의 은은한 프린트가 돋보이는 비대칭 드레스로 세련됨을 더했다.







드레스업을 해야하는 순간에도 결코 과함을 잃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블랙, 화이트, 베이지, 그레이 같은 모노톤을 선택하고, 주얼리나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세련된 스타일링 방법임을 몸소 보여주는 그녀. 카멜 코트에 같은 톤의 더 볼론 체인 스트랩 백을 매치하거나 화이트 블라우스에 심플한 네크리스를 포인트로 더했다. 리본 블라우스에 블랙앤화이트 트위드 투피스로 드레스업 한 룩도 멋스러웠다.







마지막으로 가장 따라하고 싶은 룩은 드라마의 서늘한 분위기에 어울리는 다양한 겨울 아우터 들이다. 케이프부터 패딩, 코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겨울 아우터에 시선을 빼앗긴다. 막스마라의 카멜 코트부터 에콘의 와이드 칼라 퀼팅 재킷, 미니멀한 블랙 테일러드 코트, 거기에 매치한 와인 컬러 롱부츠까지 그야말로 매력적인 겨울 스타일링을 보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