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마블 스튜디오 신작 〈이터널스〉 시사회에 등장한 안젤리나 졸리와 자녀들.
안젤리나 졸라 만큼이나 그의 딸 실로와 자하라의 드레스가 눈길을 끌었다. 두 자녀가 모두 안젤리나 졸리가 지난 행사 때 착용한 드레스를 업사이클링 했기 때문.
(좌) 엘리사브 드레스를 착용한 자하라 (우) 2014년 아카데미 시상식의 엘리사브 드레스를 착용한 안젤리나 졸리
자하라는 안젤리나 졸리가 2014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착용했던 엘리사브 드레스를 입었고 실로는 지난 ‘Women for Bee’ 행사에서 안젤리나 졸리가 착용한 가브리엘 허스트 드레스를 리폼해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좌) 가브리엘 허스트 드레스를 재해석한 실로 (우) 2021 ‘Women for Bee’ 행사에 참석한 안젤리나 졸리
평소 안젤리나 졸리와 그의 자녀들은 옷을 물려 입거나 공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덕스(우)가 착용했던 티셔츠를 그대로 물려받은 실로(좌)
아이들은 모두 빈티지와 새 옷을 섞어 입었어요. 오스카에서 내가 입은 오래된 드레스도 입었죠. 우리는 모두 오래된 물건을 업사이클링 했답니다.
안젤리나 졸리처럼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우리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선한 영향력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