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팬데믹으로 메트로폴리탄 뮤지엄이 임시 폐쇄되면서 무기한 연기됐던 ‘멧 갈라(Met Gala)’. 매년 코스튬을 테마로 드레스 코드를 선정하고 세계적인 유명 인사들의 화려한 패션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멧 갈라가 현지시간 오는 9월 13일 열린다.
올해는 ‘미국 독립’(American Independence)‘ 이라는 테마로 2021년 9월 13일 1부, 내년 5월, 2부로 개최될 예정인데 주제는 각각 ‘미국에서: 패션의 어휘’(In America: A Lexicon of Fashion), ‘미국에서: 패션 앤솔로지’(In America: An Anthology of Fashion)다.
무엇보다 '멧갈라'의 화려한 호스트가 눈길을 끈다. 바로 핫 가이 티모시 샬라메와 빌리 아일리시, 테니스 선수 나오미 오스카 그리고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 때 축사를 낭독했던 시인 아만다 고먼. 안나 윈투어의 말대로 이른바 ‘Z 세대의 슈퍼스타들’ 인 셈.






슬림한 몸매와 화려한 스타일로 디자이너들의 뮤즈로 손꼽히는 티모시 샬라메는 담당 스타일리스트 없이 하이더 아커만, 버질 아블로 등 디자이너들과 직접 연락해 본인의 스타일을 고르는 것으로 유명하다. 틀에 박힌 스타일을 거부하는 그답게 수트는 물론 어디로 튈지 모르는 색 다른 룩으로 레드 카펫에서 화제를 모으는 그 이기에 이번 멧 갈라에서 또 어떤 스타일을 보여줄지 궁금하다.



생 로랑과 티파니의 앰배서더로 활약하고 있는 로제. 파파라치가 포착했듯 생 로랑을 착용하고 등장하는 건 확실시 됐다. 슬림한 몸매로 수트는 물론 미니 드레스 등 다양한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는 그답게 과연 생 로랑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안토니 바카렐로가 로제를 위해 어떤 스타일을 준비했을지 기대된다.
그렇다면 역대 '멧 갈라' 베스트 룩은 누구일까?



2018년에 이어 2019년은 '멧 갈라'의 화려한 베스트 드레서가 대거 등장한 해이다.



2021년, Who is Next
」2021년 '멧 갈라(Met Gala) 패션 종합 선물 세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