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 출처: 유튜브 채널 〈Ferruccio Busoni Piano Competition〉 캡처
1949년 이탈리아 작곡가 페루초 부조니를 기리기 위해 시작된 부조니 콩쿠르는 총 6번의 예선을 거쳐야 할 만큼 어렵고, '1위 없는 2위'를 발표할 정도로 웬만해서는 우승을 잘 주지 않는 까다로운 대회로도 유명하다. 지금까지 클라우디오 아라우, 아르투르 루빈스타인, 알프레드 브렌델, 외르크 데무스 등 기라성 같은 세계 톱 클래스 피아니스트를 배출해왔으며, 2015년 아시아인 최초로 피아니스트 문지영이 우승한 바 있다.

이미지 출처: 영화 〈샤인〉 스틸
백문이 불여일견! 깃털처럼 가벼운 손놀림과 섬세한 감정표현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준 두 피아니스트의 연주 실황을 직접 확인해 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