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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늘어난 ‘집콕’기간. 저녁시간은 그 어느 때보다 길고, 배달음식조차 지겹게 느껴진다면? 지금 SNS에서 가장 핫 한 이색 레시피들을 따라 해보자. 간단하지만 어디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은 훌륭한 퀄리티, 칼로리는 줄인 메뉴로 다이어트 고민까지 해결될 것. 오늘 저녁으로 강력 추천한다.


신라면 투움바의 다이어트 버전! 매콤한 파스타는 먹고 싶지만, 높은 칼로리로 망설여진다면? 밀가루 면 대신 컵누들 면으로 만들어 칼로리 걱정을 덜어낸 ‘컵누들투움바’를 주목! 조리 과정도 간단할 뿐만 아니라, 특별한 재료 없이 고퀄리티의 맛을 누릴 수 있어 다이어터는 물론, 자취생들 사이에서도 인기 만점이다. 얇은 당면 덕분에 소스도 면에 더 잘 베여 있어 한 번  맛본 이들은 아예 ‘컵누들 투움바맛’을 출시해달라는 요청이 자자할 정도!

재료
컵누들 매콤한맛, 채썬양파 1/4개, 우유 200ml, 슬라이스 치즈 1장, 올리브유 약간, 다진마늘 반 스푼, 새우 6마리
*기호와 칼로리를 고려해 닭 가슴살, (닭 가슴살)소시지, 베이컨 등을 더해도 좋다.

만드는 법
1 팬에 올리브유를 두른 후 양파와 다진 마늘을 넣어 볶아준다.
2 양파의 숨이 죽으면 해동한 새우를 넣어 빨갛게 변할 때까지 익혀준다.
3 우유를 부어 끓여준다.
4 컵누들 분말스프 1/2, 건더기 스프를 넣은 뒤 컵누들면을 넣고 2분간 자박하게 끓여준다.
5 불을 끈 뒤, 슬라이스 치즈를 올려 잘 섞어 마무리해 준다.
 
밀가루 없이 가지를 활용해 만든 피자 도우로 탄수화물은 빼고, 채소를 듬뿍 올려 먹는 ‘가지 피자’. 가지의 물컹한 식감을 싫어하는 이들도 쉽게 먹을 수 있어 다이어트 음식으로, 아이들 간식으로도 제격이다. ‘저탄고지 다이어터’는 올리브, 브로콜리, 파프리카, 버섯 등 가지 위에 올라가는 야채는 늘리고, 모차렐라 치즈 양을 줄여 맛있는 한 끼로 즐겨볼 것.


재료
가지, 파프리카, 양파, 토마토소스, 새우, 베이컨, 올리브, 모차렐라 치즈

만드는 법
1 채소와 새우, 베이컨은 적당한 크기로 잘라 손질해 둔다.
2 가지는 꼭지를 제거하지 않은 채 세로 방향으로 잘라 펼쳐준다.
3 펼친 가지에 소금을 뿌린 뒤 10분 정도 방치해 간이 배도록 한다.
4 가지를 자른 면에 토마토소스를 골고루 바르고 그 위에 준비한 재료를 올린다.
5 마지막으로 모차렐라 치즈를 더한 뒤 19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10~15분 구워준다. (에어프라이기는 180도에서 10분 정도)
 
허니브레드와 비슷한(?) 비주얼을 자랑하지만, 칼로리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는 담백하고 건강한 다이어트 식. 걷바속촉의 정석, 에어프라이어로 뚝딱 만드는 두부구이 레시피를 눈여겨보자. 단언컨대 두부 요리 중 가장 간단하고, 가장 맛있는 음식일 것이다. 밤 야식이 당길 때 허기를 달래기에도 제격! 두부의 수분은 충분히 제거한 뒤 칼집은 2/3 정도만 넣어줘야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는다.


재료
두부 한 모, 올리브유 2술, 맛간장 2술, 소금, 후추
 

만드는 법
1 물에 헹군 두부의 물기를 키친타월을 사용해 제거한다.
2 맛간장에 올리브유를 넣어 섞어준다.
3 종이 포일에 두부를 올린 뒤, 가로 세로로 두부의 2/3 깊이까지 칼집을 넣어준다.
4 종이 포일에 올린 두부를 에어프라이어 바스켓에 넣은 뒤, 올리브유를 섞은 간장을 칼집 사이사이 바른다.
5 소금과 후추를 살짝 뿌려준 뒤, 에어프라이어 200도에서 17~20분간 구워주면 끝!
 
근손실 방지하는 단백질 재료, 계란을 활용한 초간단 메뉴 ‘계란볶이’. 떡볶이 소스와 유사한 양념장에 계란과 야채를 함께 넣고 졸였다. 떡볶이의 매콤한 맛은 포기 못하는 다이어터라면, 밥반찬으로 먹거나 식단의 일부로 활용해도 좋겠다.
 
재료
계란 6~8알, 양파, 대파
양념장 고추장 1술, 고춧가루 1.5술, 올리고당 1술, 간장 2술, 물 200ml, 설탕 1술, 통깨 0.5술
*취향에 따라 어묵, 양배추, 팽이버섯 등을 더해도 좋다.
 
만드는 법
1 계란을 끓는 물에 10분 정도 삶은 후 껍질을 까서 준비한다.
2 양파와 대파를 썰어둔 뒤, 준비된 재료를 더해 양념장을 만든다.
3 팬에 양념과 물을 넣고 끓기 시작하면 계란을 넣은 뒤, 양파, 어묵, 양배추, 대파 등 넣고 싶은 재료를 더한다.
4 양념이 잘 입혀지도록 국물을 끼얹으며 졸여주면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