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만 뺐나? 이쓴이도 뺐다!

16킬로를 감량하고 요즘 ‘다이어트 최대 수혜자’로 주목받고 있는 홍현희. 그런데, 남편 제이쓴도 홍현희 못지않은 프로 감량러라는 사실! 결혼 기념 화보 촬영차 10㎏을 뺀 후 꾸준한 운동과 자기관리로 유지어터 생활 중이다. 제이쓴의 몸무게 유지 비결을 함께 알아보자!
 
 
운동은 강도도 중요하지만 꾸준함이 답. 제이쓴은 전날 밤 먹은 치킨을 빼기 위해, 하체 하는 날이라서 등 다양한 이유를 들어 헬스장에 ‘출첵’ 하고 있다. ‘처음에는 힘들어서 음악이고 뭐고 하나도 안 들렸는데 3주 연속 헬스장에 다니고 나서는 헬스장 음악이 들리기 시작했다’며 운동에 익숙해지고 있음을 자랑했다.
운동을 하는 게 당연히 좋은 건 알고 있지만, 날 잡고 어쩌다 가끔 하는 운동은 안 하느니만 못하다는 사실은 잘 모른다. 그런데, 가끔 헬스장에 가서 부족한 운동량을 채우려는 욕심으로 무리하는 경우 오히려 건강에 무익하다. 반대로 근섬유가 회복할 시간 없이 매일 같은 부위를 운동하는 경우에도 근육 생성과 운동 효과가 떨어질 수 있는데, 제이쓴의 경우는 하체와 상체를 나눠서 운동해 (일명 2분할) 효과를 극대화했다.


또, 운동하러 못 가는 날은 편한 옷차림으로 한강 주변을 산책하며 몸을 풀었다. 제이쓴과 홍현희가 추천하는 코스는 잠실철교! 밤에 불이 켜지면 한층 더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지하철이 지나갈 때 나 홀로 달리기 경주를 해보는 것도 소소한 재미.
 
 
제이쓴은 과거 한 방송에서 ‘걸그룹 식단으로 독하게 살을 뺐다. 심한 날은 자몽 하나만 먹고 버틴 적도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자몽은 100g 중 90%가 물이고, 칼로리는 단 32kcal로 소화되는 데 쓰이는 칼로리가 더 높다 해서 일명 마이너스 칼로리 음식으로도 불린다. 섬유질이 많이 들어있어 변비 해소에 좋으며 비타민과 마그네슘, 칼륨 등 무기질도 풍부하다.
뿐만 아니라, 일반식에서도 탄수화물을 줄이는 식단을 즐겼는데 SNS에 ‘양보와 배려는 탄수화물로부터 나온다’는 명언과 함께 빵이 먹고 싶다는 절절한 멘트를 남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