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2021 FW 주목해야할 빅 트렌드를 모았다
무관중 런웨이나 디지털 혹은 버추얼 쇼, 이를 대체한 패션필름으로 컬렉션을 감상하는 것이 익숙해진 지금, 패션위크가 예전과 너무도 달라졌음을 실감하게 된다. 그러나 그 공백은 디자이너로 하여금 보다 큰 꿈을 꾸게 했고, 익숙한 것들을 되돌아보게 했으며, 미래에 대한 긍정 에너지를 샘솟게 만들었다. 지금부터 소개하는 열세 가지 키워드에서 그 모든 흐름을 읽어낼 수 있을 것. 새로운 시즌은 이미 시작되었다.
전체 페이지를 읽으시려면
회원가입 및 로그인을 해주세요!
2021 F/W
TREND
REPORT

Celine
코로나 블루에 빠진 세상을 향해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패션쇼를 선보인 패션 하우스들. 쉽게 떠날 자유가 없는 사람들에게 대자연을 선사하거나 꿈에 그리던 환상적인 패션 판타지를 안겨주기도 했다. 먼저 파리 외곽 보르비콩트 성의 정원을 거니는 셀린의 여인들은 젊고 감각적인 MZ세대를 겨냥한 스타일링으로 찬사를 받았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한 룩! 특히 피날레의 불꽃놀이 신은 동화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하며 마음에 평온을 선물했다. 광활한 자연의 혹독함에 맞서는 듯한 생 로랑의 여전사들, 로마 치네치타 스튜디오에 환상적인 숲을 만들어낸 구찌의 아리아 쇼, 유네스코 세계 유산인 눈 덮인 돌로미티 지역으로 떠난 미우 미우까지. “중요하고 어려운 무언가를 해내려는 꿈에 도전해보려 해요. 옷은 로맨틱하지 않지만 정신은 로맨틱합니다.” 미우치아 프라다의 말처럼 결코 꿈은 포기할 수 없으니 말이다.
「
Ski bunnies
」


대자연을 갈망하는 이들을 위해 패션 하우스들이 스키 여행을 떠났다. 휴양도시 코르티나담페초의 눈 덮인 풍광을 배경으로 펼쳐진 미우 미우 쇼의 걸들은 여성의 강인함을 스키웨어로 그려냈다. 샤넬의 버지니 비아르는 “내가 좋아하는 스키 시즌의 무드와 1970년대 파리지엔 시크를 결합했죠.”라고 언급했다. 그 외에도 디올, 루이 비통, 톰 포드, 버버리, 지방시, 코치 1941 등 많은 브랜드에서 스키를 즐길 수 있을 예정!
「
Go Space
」





Credit
- 에디터/ 황인애,이진선,서동범,윤혜영
- 사진/ 각 브랜드,IMAXtree
- 웹디자이너/ 한다민
Summer fashion trend
셀럽들이 말아주는 쏘-핫 여름 패션
이 기사도 흥미로우실 거예요!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는
하퍼스 바자의 최신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