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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LA에 방문한 블랙핑크의 제니가 SNS에 폭풍 업데이트를 하며 근황을 전했다. MZ 세대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그의 일거수일투족은 물론 사진 속 착용한 아이템들은 단연 이슈로 떠오르기 마련. 그중 유독 눈길을 끄는 아이템이 있었으니. 제니의 허리에서 반짝반짝 빛나고 있는 주얼리 아이템, 바로 ‘벨리 체인’ 이다. 벨리 체인은 얇은 체인이나 주얼 장식을 벨트처럼 허리에 두르는 것으로 2000년대 초반 할리우드 스타들 사이에서 유행한 아이템. 특히 2000년대 핫한 이슈 메이커인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유행템이기도했다.(그 역시 22인치 개미허리로 유명했다)
최근 2000년대 패션이 트렌드로 떠오르고 제니를 비롯해 장원영, 벨라 하디드, 카일리제너 등 국내외 Z세대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착용하며 벨리 체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벨리 체인의 진가는 특히 여름에 빛나는데 올 여름 휴양지 룩은 물론 데일리 룩에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그들의 스타일을 참고해 보자.
다양한 크롭트 톱에 벨리 체인을 매치한 제니. 화이트 톱이나 데님, 스웨트 셔츠 등 데일리 웨어와 스포츠 웨어를 넘나드는 그의 패션 속 벨리 체인은 다소 심심할 수 있는 룩에 포인트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개미 허리를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얇고 섬세한 체인부터 클래식한 진주 장식까지. 다양한 디테일의 벨리 체인으로 룩을 제니만의 스타일을 완성했다. 제니가 착용한 얇은 체인 장식의 벨리 체인은 젝키 에이슈, 클래식한 진주 장식은 샤넬 제품.
인형 같은 비주얼로 사랑 받는 장원영. 비현실적인 외모와 비율로 워너비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그런 그도 잘록한 허리에 반짝반짝 빛나는 아이템을 매치했다. 그의 벨리 체인은 미우미우 제품으로 큼직한 주얼 장식과 리본 디테일이 더해져 그 만의 사랑스러움을 베가 시켰다.
사실 벨리 체인은 할리우드 스타들의 여름 휴양지 룩에서 빠질 수 없는 아이템이다. 비키니는 물론 서머 웨어에 주얼리로 포인트를 주는 그들에게 잘록한 허리에 매치하는 액세서리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법. 벨라 하디드 역시 여름 휴가를 떠나 얇은 벨리 체인으로 휴양지 룩을 완성했다.
벨리 체인 마니아 카일리 제너. 비키니는 물론 조거 팬츠, 랩 스커트 등 다양한 스타일의 벨리 체인을 매치했다. 허리를 감싸는 심플한 체인 장식이나 펜던트 까지 다양한 벨리 체인을 사용해 벨리 체인 마니아 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물론 그의 건강한 피부 톤에 어울리는 ‘골드’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그 만의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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