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들도 간다는 이번 주 #신상전시회

<권철화 : Touch>
'이어진 선 / 이어진 곡선 / 우리 / 사랑하는 사이'. 작가 권철화는 이번 개인전의 작품들을 준비하며 써두었던 이 짧은 시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전시의 타이틀은 <Touch>. 끊어질 듯 끊어지지 않고 이어진 유선형의 드로잉이 굴곡진 마음을 부드럽게 어루만져준다.
전시 기간 8월 20일까지
장소 스튜디오 콘크리트(서울 용산구 한남대로 162)
문의 02-792-4095
 
 
<요시고 : 따뜻한 휴일의 기록>
아날로그의 낭만을 사랑하는 스페인 포토그래퍼 요시고의 국내 첫 전시. 지극히 평범한 일상의 단면도 그의 프레임 안에서는 영화의 한 장면으로 다시 태어난다. 오직 그 순간에 존재했던 영롱한 빛을 품은 아름다운 사진들이 팬데믹으로 인해 잠시 잊고 지낸 풍경과 여행의 기억을 되살린다.
전시 기간 12월 5일까지
장소 그라운드시소 서촌(서울 종로구 통의동 자하문로6길 18-8)
문의 070-4473-9746
 
 
<표기식 : 시간의 틈>
"온전히 동일한 순간이란 절대 없습니다" 2003년부터 현재까지 시간의 흐름과 변화에 관심을 가지고 작품 활동을 이어온 사진가 표기식. 그가 강물과 나무, 꽃과 하늘 등 늘 우리 곁에 존재하지만 매일 조금씩 달라지는 변화를 발견하고 기록해온 결과물들을 선보인다. 일상과 순간의 소중함에 대해 숙고해볼 수 있는 자리.
전시 기간 7월 24일까지
장소 샌드위치 아파트(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114, 3층)
문의 0507-1471-0151
 

 
<우국원 : It’s The Hard Knock Life>
자유로운 붓놀림과 순수한 도상, 흘려 쓰듯 써 내려간 문구까지. 순수하고 사랑스러움이 묻어나는 작품 세계로 관객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하는 화가 우국원. 그가 세 번째 개인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뮤지컬 <애니(Annie)>의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태도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한 신작을 선보인다. 지친 마음에 위로와 희망을 선사하는 전시회.
전시 기간 7월 29일까지
장소 갤러리 BK(서울 용산구 대사관로 25)
문의 02-790-7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