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구의 날을 맞이해 꼭 알아야 할 캠페인! 바로 나이키에서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무브 투 제로(Move to Zero:MTZ) 캠페인이다. 무브 투 제로란? 지구를 보호하고 더 나은 스포츠와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제로 탄소’ 및 ‘제로 폐기물’을 목표로 다양한 방식으로 기후 변화에 맞서 해결책을 적극적으로 강구하는 것. 이를 위해 소재와 디자인에서는 78% 재활용 소재를 활용해 제품 디자인을 만들고 있다. 2025년까지 기존 주요 소재인 폴리에스터, 면, 가족 및 고무 등의 소재의 50%를 친환경 소재로 대체할 경우 무려 10만 톤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또한 폐기물의 약 30%는 포장에서 나오기 때문에 반품 라벨과 비닐 봉지, 신발 내부 충전용 종이와 박스 크기에 이르기까지 포장과 관련한 모든 요소를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제작하고 있다. 그리고 종이 쇼핑백의 사용을 줄이고자 국내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나이키 리유저블백을 판매하고 있다. 판매 금액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해 선순환의 가치를 실천하기도.

*MTZ 핵심 목표
1. 나이키가 2025 년까지 소유 및 운영하고 있는 시설의 전력을 100% 재생 가능 에너지로 공급한다.
2. 2015년 파리 기후 협약에 따라 2030년까지 글로벌 공급망의 탄소 배출량을 30% 감소시킨다.
3. 모든 신발 제조 폐기물의 99%를 매립지에 버리는 대신 재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4. 아울러, 매년 매립지에 버려지는 10억 개 이상의 플라스틱병을 사용해 플라이니트 신발용 갑피와 새로운 운동복 원사를 만든다.
5. Reuse-A-Shoe 캠페인 및 나이키 그라인드 프로그램을 통해 폐기물을 새로운 제품이나 운동장, 러닝 트랙 및 농구 코트 건설 재료로 사용한다.


지구의 날을 위한 선물. 지속 가능한 패션을 선도하는 올버즈가 지구의 날을 맞아 미국 현지에서 기업 및 패션 브랜드를 대상으로 지구 환경을 위한 행보에 동참을 호소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아디다스, 버버리, 구찌, 에르메스, 나이키 등 빅 패션 브랜드에게 올버즈의 탄소 발자국 기술을 공개하고 환경을 위한 행보에 동참을 유도하는 내용이다.
탄소 발자국 기술은 수많은 연구 개발과 제삼자 검증까지 거쳐 완성된 올버즈 고유 자산 중 하나다. 제품 생산 시 발생하는 탄소 발생 수치를 확인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의식 있는 소비를 도울 수 있다. 원자재 준비부터 폐기 단계까지 모든 과정에 걸쳐 탄소 배출량을 측정하며 자연 재료와 재활용 소재를 사용해 배출량을 최소화하고 있다. 이렇게 측정한 결과가 올버즈의 탄소 발자국으로 음식에 붙어 있는 영양 성분표처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모든 제품에 라벨로 부착해 공개하고 있다.
*'탄소 발자국'이란?
탄소발자국은 제품을 만들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CO2)의 총량을 의미한. 탄소 발자국의 표시는 무게 단위인 KG 또는 우리가 심어야 하는 나무의 수로 표시한다.

패션 브랜드 코스에서 부천시에 위치한 현대 백화점 유플렉스 중동점에 매장을 오픈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이번 컬렉션은 86%를 지속가능한 소재로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매장 인테리어 역시 천연 소재를 활용해 미니멀하면서도 편안한 쇼핑 환경을 제공한 것. 환경에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하면서도 더불어 좋은 소재를 찾겠다는 목표로 한국에서 생산된 물결 모양의 알루미늄을 매장 전반을 타고 흐르는 벽면처럼 활용했다. 알루미늄은 끊임없이 재활용이 가능하기에 매우 지속가능한 소재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