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타는 냄새 안 나요?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Art&Culture

어디서 타는 냄새 안 나요?

당신의 가슴을 다시 뛰게 할 <불새 2020>

BAZAAR BY BAZAAR 2020.10.28
 어디서 타는 냄새 안 나요? 내 마음이 불타고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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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는 안 봤어도 이 대사는 한 번쯤 들어봤을 정도로 파급력과 인기가 대단했던 〈불새〉가 〈불새 2020〉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왔다. 수많은 이들의 가슴을 떨리게 했던 16년 전 명대사와 명장면, 다시 한번 복습해 보자. 
  
한국 전쟁이 왜 일어났는지 알아요? 방심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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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연인 사이 하는 귀여운 농담 중 하나로 쓰이는 대사. 상대방이 해당 질문에 대한 답을 생각할 동안 방심한 틈을 타 볼에 뽀뽀를 하는 이 밈(meme) 또한 알고 보면 〈불새〉가 원조다. 
 
술로 가슴을 소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앞의 두 대사만큼 유명하지는 않지만 주당들 사이에선 여전히 농담처럼 쓰이는 대사 중 하나. 16년 전엔 초등학생이라 해당 대사를 이해하지 못했던 에디터도 이제는 성인이 되어 누구보다 이 말을 자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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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는 남자가 먼저 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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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6일 첫 방송을 마친 〈불새 2020〉는 또 다시 위트 있는 대사로 불새리안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장세훈(이재우)은 이지은(홍수아)과의 재정적인 격차 때문에 만남을 거부했지만, 적극적인 구애에 결국 마음을 연 것. "내가 꼬시면 넘어올래? 앞으로 내 인생 너 때문에 많이 어지러울 것 같다. 키스는 남자가 먼저 하는 거야"라며 이지은에게 입맞춤을 한 장세훈. '오글'거리지만 설레는 대사의 좋은 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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