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바캉스를 꿈꾸며 장바구니에 담아본 바자 에디터들의 위시 아이템

온라인 편집매장을 유영하며 <바자> 패션 에디터들이 장바구니에 담아본 위시 리스트.

BYBAZAAR2020.04.28
 

ADD 

to 

MY CART

살랑이는 봄바람이 떠나고픈 욕구를 자극한다. 현실은 코로나19로 인한 ‘방구석 랜선 여행’뿐이지만. 휴가라니, 떠오르는 한 가지. 프랑스 발랑솔의 보랏빛 라벤더 밭으로 우리를 초대한 자크뮈스 쇼. 휴양지를 위한 아이템으로 치장한 모델들은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올여름 반드시 가리라 ‘마음먹었던’ 프랑스 남부의 해변을 상상하며 자크뮈스의 꽃무늬(데이비드 호크니의 그림을 떠오르게하는!) 미니 드레스를 장바구니에 담았다. 이미 마음만은 셀렘으로 가득하다. 
-패션 에디터 윤혜영 
 

 
크리스털 장식 가죽 슬라이드는 약 1백10만원대 Valentino Garavani by Matchesfashion

크리스털 장식 가죽 슬라이드는 약 1백10만원대 Valentino Garavani by Matchesfashion

꿈꾸던 휴양지로의 바캉스는 포기해야 했지만, 뜨거운 태양 아래 낭만적인 서머 룩만큼은 놓칠 수 없지 않은가! 그즈음에라도 마스크를 벗을 수 있길 희망하며 여름을 위한 섹시하면서도 동시에 편안한 슬라이드를 쇼핑할 것이다. 잘 그을린 캐멀 컬러와 뱀  모티프의 아이템이라면 그 어떤 액세서리도 필요 없을 듯.
-패션 디렉터 황인애
 

 
 파우치 백은 Louis Vuitton.

파우치 백은 Louis Vuitton.

달걀 모양부터 트렁크까지, 재치 있는 실루엣이 인상적인 루이 비통의 백 컬렉션. 그중 주름 디테일의 파우치 백이 마음을 사로잡았다. 브랜드의 시그너처 모노그램 패턴이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거듭났다. 양면으로 이루어진 투 톤 컬러와 여유 있게 내려오는 체인 스트랩까지, 센스 있는 디테일로 가득하다. 흰 티셔츠와 빈티지 데님 팬츠, 그리고 선글라스와 함께 매치하면 좋겠다. 부디 나의 완벽한 첫 로고 백이 되어주기를. 
-패션 컨트리뷰팅 에디터 김명민
 

 
〈세계테마여행〉 〈걸어서 세계 속으로〉 등 자연 풍광으로 가득한 TV 프로그램을 보며 여행을 대신하는 요즘, 쇼핑 아이템 역시 이국적인 스타일에 끌린다. 가장 눈에 밟히는 아이템은 바로 카사블랑카의 재킷과 실크 셔츠. 디자이너 샤라프 타제르가 휴가를 보낸 도시에서 영감을 받은 컬렉션은 유려한 프린트와 컬러, 관능적인 디자인이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 그 자체다. 지금 당장 구입해 런웨이 모델처럼 단추를 풀어헤치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지만 불가능한 현실에 일단 조용히 장바구니에 담아본다. 
-패션 에디터 서동범

 

 
 (왼쪽부터) 스털링 실버 및 18K 골드 도금 스털링 실버 소재의 체인 목걸이는 7백45만원, 두툼한 케이블 체인 목걸이는 5백90만원대 모두 Bottega Veneta.

(왼쪽부터) 스털링 실버 및 18K 골드 도금 스털링 실버 소재의 체인 목걸이는 7백45만원, 두툼한 케이블 체인 목걸이는 5백90만원대 모두 Bottega Veneta.

7년 가까이 고집하던 밝은 갈색 머리에서 단정한 검은 머리로 돌아왔다. 그랬더니 웬걸. 그간 위시 리스트에 올려본 적 없던 화려한 주얼리들이 마구마구 눈에 들어오는 것이 아닌가. 역시 머리 색으로 타고난 성향까지 바꿀 순 없는 법. 올여름 티셔츠에 매치하기 좋을 볼드한 체인 목걸이를 하나 장만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러나 이상은 높고, 주머니는 가벼운 것이 현실.(늘 그렇듯.) 이거다 싶은 제품을 딱 발견했지만 7백만원이 훌쩍 넘는 가격을 확인하곤 조용히 가슴속에 묻었다. 조만간 꿈에 나올 것 같지만. 
-패션 에디터 이진선

Keyword

Credit

  • 에디터/ 서동범
  • 사진/ @Casablanca,matchesfashion.com,Imaxtree(런웨이)
  • 웹디자이너/ 김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