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STYLE
맛의 근원을 찾아서
음식과 요리를 사랑하는 사민 노스랏이 전하는 소금, 지방, 산, 열에 대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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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하는 사람은 어느 정도는 요리를 할 줄 알 것이다.
자취인에 대해 흔히들 갖는 기대다. 그러나 모든 자취생이 이러한 기대감을 충족시키는 것은 아니다. 반조리 식품과 배달 앱에 의지해 식사를 해결하는 이가 점점 많아지는 것이 현대인의 양상 아닌가. 나 또한 그러했다. 먹는 행위 자체를 귀찮아하며, 오직 허기짐을 달래기 위해서 아무 음식이나 ‘넣고는’ 했으니. 먹고 맛보는 즐거움을 모르는 것은 물론, 할 줄 아는 요리라고는 라면뿐인 현대인 중 한 명이었다.

“사람들이 주방을 꺼리는 큰 이유는 할 수 있는 것도, 아는 것도 없다고 느끼기 때문이죠. 그래서 아주 작은 부분이라도 참여하게 되면 그만큼의 지식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어요.” 다큐멘터리에서 사민 노스랏은 이렇게 말한다. 어쩌면 중요한 것은 굉장한 요리 실력과 뛰어난 두뇌가 아니라 꾸준함일지도 모르겠다. 며칠 만에 요리왕이 될 수는 없겠지만 책을 보고 나니 27년 동안 완전히 담 쌓아왔던 요리와 조금은 친해진 듯하다.
Credit
- 컨트리뷰팅 에디터/ 문혜준
- 사진/ 세미콜론,넷플릭스
- 웹디자이너/ 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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