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S/S TREND REPORT
」 옷에 꽃을 장식하라! 코르사주가 부활했다. 많은 디자이너가 룩의 포인트로 코르사주를 선보인 것. 꼭 옷깃이 아니어도 상관없다. 셔츠에 보타이 대신 코르사주를 장식한 빅토리아 베컴 컬렉션과 샤넬 하우스에서 선보인 보터 해트의 붉은 카멜리아를 참고할 것.
이번 시즌 런웨이와 프런트 로, 각자의 영역에서 코리안 파워를 보여준 이들이 있다. 파리 패션위크 첫날 나란히 쇼를 연 디자이너 김인태(KIMHEKIM)와 황록(ROKH). 그리고 버버리(지수), 셀린(리사), 생 로랑(로제), 샤넬(제니) 쇼에 특별 게스트로 초청받은 블랙핑크 멤버들이 그 주인공!
새 시즌 라피아 소재의 액세서리가 다채로운 스타일과 어우러지며 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매니시한 재킷과 팬츠 또는 여성스럽고 사랑스러운 레이스 드레스까지 모두 소화 가능하다. 식물에서 유래한 이 섬유 소재는 더불어 환경도 생각하는 이번 시즌 가장 착한 트렌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