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과 함께하는 보통의 하루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느지막이 일어나 운동을 하고 혼자 요리를 해 먹는다. 심심할 땐 좋아하는 만화책을 실컷 읽는다. 삼성 무풍 갤러리 에어컨과 함께하는, 성훈의 여유로움 가득한 주말 풍경.

요새 많이 바쁘죠?
정신없이 살고 있어요. 예능 〈나 혼자 산다〉도 열심히 하고 있고, 새로운 드라마도 준비하고 있고요. 실감 못하고 있었는데 요즘 살이 너무 쪘더라고요. 그래서 식단 관리하고 운동하면서 살도 빼고 있죠. 어우. 아까 촬영 소품으로 먹은 사과, 맛있던데요?
지상파 예능이 여전히 위력적인 게, 인기와 인지도가 동시에 상승하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되잖아요. 톱스타들도 〈나 혼자 산다〉 출연 이후에 새삼 자신이 연예인임을 체감했다고 하더라고요.
예전에는 그런 딜레마가 있었던 것 같아요. 예능적인 이미지가 박히면 나중에 연기자로서 감정을 호소하는 데 방해가 되지 않을까. 요즘엔 인식이 달라졌죠. 예능 하면서 얼굴을 알려야 본인이 하고 싶은 노래든 연기든 선택의 폭이 오히려 더 넓어지는 것 같아요. 그런 면에서 저도 예능 출연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고요.
일상에선 어떤 변화를 느끼나요?
〈나 혼자 산다〉 전에는 밖에 나가기 전에 조금이라도 신경 써서 꾸미고 나가려고 했었는데, 사실 그건 원래 제 모습은 아니거든요. 지금은 오히려 외출하는 게 더 편해졌어요. 어차피 이제 모두 아시니까. 데일리 룩이 트레이닝복으로 통일됐죠.

10:00 AM

하단의 헤링본 아트 패널 디테일이 가구 같은 느낌을 준다. ‘무풍 갤러리’ 스탠드형 에어컨은 Samsung. 스웨터는 Raey by MATCHESFASHION. 이너로 입은 후디는 Lululemon. 팬츠는 Jil Sander. 스니커즈는 Valentino Garavani. 양말은 에디터 소장품.

하단의 헤링본 아트 패널 디테일이 가구 같은 느낌을 준다. ‘무풍 갤러리’ 스탠드형 에어컨은 Samsung. 스웨터는 Raey by MATCHESFASHION. 이너로 입은 후디는 Lululemon. 팬츠는 Jil Sander. 스니커즈는 Valentino Garavani. 양말은 에디터 소장품.

〈나 혼자 산다〉에서 성훈 씨만 유독 과거 자료 화면으로 고통받는 상황이 자주 연출되잖아요. 그걸 보면 재미도 재미지만, 그동안 참 열심히 살았다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자료가 끊임없이 나오는 건 일단 찾을 자료가 많다는 거고. (웃음) 데뷔 이후로 그동안 거의 쉬지 않고 달려온 것 같아요. 그만큼 쓸 수 있는 ‘짤’도 많은 것 같고. 안 그래도 얼마 전에 〈나 혼자 산다〉 팀에 분명히 얘기했어요. 이제 송년회, 신년회 할 텐데 내가 반드시 잡아내겠다고. 내 자료 화면 만들고 있는 사람요.(웃음)
말한 대로 지금껏 쉬지 않고 일했는데 어디서 에너지를 충전해요? 방송을 보고, 성훈 씨처럼 한 번 쉴 때 늘어지게 쉬는 게 리프레시에 도움이 될 것 같단 생각도 했어요.
최근에 깨달은 게, 촬영이 없는 날에도 제가 뭔가를 계속 하고 있더라고요. 원래 게으르고 귀찮은 걸 참 싫어하는데 어쩌다 보니 운동도 하고, 영어도 배우고(웃음), 아침부터 저녁까지 스케줄이 꽉 차 있어요. 그래서 이제는 아무것도 안 해도 되는 요일을 만들어서 그날이 되면 확 늘어져 있어요. 서른 중반에 들어서면서 밖에도 자주 안 나가요. 반려견 양희 때문에 더 그렇기도 하고요. 지금은 밖에서 사람들 만나는 것 보다 양희와 같이 보내는 시간이 더 좋아요.


11:00 AM

서큘레이터 급속냉방, 공기청정 기능으로 집 안을 쾌적하게. 메탈 패널을 손쉽게 분리할 수 있어 청소도 간편하다. ‘무풍 갤러리’ 스탠드형 에어컨은 Samsung. 후디는 Polo Ralph Lauren. 트레이닝 쇼츠, 요가 매트는 모두 Lululemon. 스니커즈는 Adidas Outdoor. 양말은 에디터 소장품.

서큘레이터 급속냉방, 공기청정 기능으로 집 안을 쾌적하게. 메탈 패널을 손쉽게 분리할 수 있어 청소도 간편하다. ‘무풍 갤러리’ 스탠드형 에어컨은 Samsung. 후디는 Polo Ralph Lauren. 트레이닝 쇼츠, 요가 매트는 모두 Lululemon. 스니커즈는 Adidas Outdoor. 양말은 에디터 소장품.

양희 때문에 지난여름엔 하루도 빠지지 않고 에어컨을 틀었다죠?
저도 더위를 굉장히 많이 타는데 양희도 저를 닮아가나 봐요. 요즘처럼 추운 날에도 베란다 창문을 조금씩 열어놓고 살거든요. 지난여름엔 정말 에어컨 없었으면 우리 둘 다 죽었을 거예요.
오늘 촬영한 제품과 같은 라인의 삼성 에어컨을 쓰고 있다고요.
맞아요. 여름 내내 정말 많이 썼는데도 전기세가 별로 나오지 않아서 고마웠죠. 직접 사용하는 입장에선 무풍 냉방 기능이 제일 맘에 들어요. 일단 집 안을 적정온도 수준으로 떨어트려 놓고 무풍 냉방 기능을 쓰면 집 안 전체가 쾌적하게 유지되거든요.


1:30 PM

46mm의 슬림한 디자인과 화이트 컬러가 돋보이는 ‘인덕션 더 플레이트’는 Samsung. 니트 풀오버는 Fendi. 이너로 입은 티셔츠는 Tommy Hilfiger. 팬츠는 Brunello Cucinelli.

46mm의 슬림한 디자인과 화이트 컬러가 돋보이는 ‘인덕션 더 플레이트’는 Samsung. 니트 풀오버는 Fendi. 이너로 입은 티셔츠는 Tommy Hilfiger. 팬츠는 Brunello Cucinelli.

헤링본 아트 패널 같은 세련된 디자인도 특징이죠.
되게 심플하죠. 가전제품만 덩그러니 놓여 있는 느낌이 아니고 가구 같달까요. 집 안 어디에 둬도 크게 튀지 않고 잘 어우러지는 디자인이에요.
가전제품을 고를 때 특별히 중시하는 기준이 있나요?
저는 옷이나 신발은 브랜드를 전혀 가리지 않는데 오히려 가전제품은 브랜드를 따지는 편이에요. A/S 받기가 편한지도 고려하고요. 그리고 한 가지 더. 시중에 나와 있는 제품보다 차별화되어 있는 성능이 무엇인지를 기준으로 삼으면 가전제품 고르기가 한결 쉬워지죠.


3:00 PM

무풍에 최적화된 디자인, 더 강력해진 성능으로 패스트 쿨링이 가능한 ‘무풍 벽걸이 와이드’ 에어컨은 Samsung. 카디건은 Polo Ralph Lauren.

무풍에 최적화된 디자인, 더 강력해진 성능으로 패스트 쿨링이 가능한 ‘무풍 벽걸이 와이드’ 에어컨은 Samsung. 카디건은 Polo Ralph Lauren.

방금 별명대로 드라마 속 ‘팀장님’ 느낌이었어요. ‘로코 장인’으로 통하지만 실제론 털털한 타입이죠?
달달하게 연애하는 타입은 아닌 것 같아요.
사실 무표정한 마스크만 보면 악역도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이를테면 후반에 느닷없이 등장해서 대사도 없이 사람 괴롭히는 역할 같은 거요.
그건 너무 잘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그냥 성격대로만 하면 되겠네요.(웃음) 농담이고요. 사실 저도 어둡고 진지하고 대사보다 느낌으로 더 많은 것을 전달할 수 있는 캐릭터가 욕심이 나긴 해요.


5:30 PM

빅스비(Bixby)를 통해 AI 스피커처럼 활용 가능한 ‘무풍 갤러리’ 스탠드형 에어컨은 Samsung. 코트, 팬츠는 모두 Valentino. 니트 풀오버는 Ermenegildo Zegna. 이너로 입은 터틀넥 풀오버는 Hugo Boss. 슈즈는 에디터 소장품.

빅스비(Bixby)를 통해 AI 스피커처럼 활용 가능한 ‘무풍 갤러리’ 스탠드형 에어컨은 Samsung. 코트, 팬츠는 모두 Valentino. 니트 풀오버는 Ermenegildo Zegna. 이너로 입은 터틀넥 풀오버는 Hugo Boss. 슈즈는 에디터 소장품.

〈신기생뎐〉으로 데뷔했으니 올해로 데뷔 10년 차예요.
10이라는 딱 떨어지는 숫자를 보면 뭔가 의미가 있는 것도 같은데, 잘해왔다는 뿌듯함 같은 건 없어요. 내가 그래도 회사에 도움이 안 되진 않았구나, 어딘가에 쓸모있는 사람이구나, 하는 정도?
선수 출신이라 그런지 자기 칭찬에 박하네요.
선수 출신이라서 그렇다기보다 성격인 것 같아요. 스스로에게 점수를 짜게 주는 편이죠. 10년 차라는 타이틀이 붙은 이상 더 이상 뒤로 숨을 곳은 없는 것 같아요. 실수하고 부족하더라도 다 제가 받아들여야 할 몫이고요. 더 이상 뒷걸음질 치지 않으려고요. 뭐든 최선을 다해야죠. 목숨 걸고요.(웃음).
느지막이 일어나 운동을 하고 혼자 요리를 해 먹는다. 심심할 땐 좋아하는 만화책을 실컷 읽는다. 삼성 무풍 갤러리 에어컨과 함께하는, 성훈의 여유로움 가득한 주말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