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크루즈 컬렉션, 미국에서 만나는 디올, 루이 비통, 구찌
디올, 루이 비통, 구찌가 2027 크루즈 시즌을 위해 미국에 집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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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월, 패션계의 세 메가 하우스가 2027 크루즈 컬렉션의 무대로 미국을 선택했다.
26SS 디올 쇼 직후 조나단 앤더슨의 피날레
먼저 조나단 앤더슨이 이끄는 디올은 5월 13일 LA에서 첫 크루즈 컬렉션을 선보인다. 아직 정확한 쇼 장소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디올의 아카이브를 자신만의 언어로 재해석해온 앤더슨의 감각과 디올이 오랜 시간 할리우드와 이어온 관계를 떠올리면 LA 행은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읽힌다. 그레타 리, 마이키 매디슨 등 할리우드 배우들과 이미 좋은 시너지를 보여온 만큼 이번 선택 역시 업계의 관심을 모은다.
26SS 루이 비통 쇼 직후 니콜라 제스키에르의 피날레
이어 5월 20일, 니콜라 제스키에르가 뉴욕에서 루이 비통의 크루즈 컬렉션을 공개한다. 건축적 실루엣과 미래적인 감각을 결합해온 제스키에르는 매 시즌 공간이 가진 의미와 분위기를 패션으로 번역하는 데 탁월한 디자이너. 뉴욕이라는 도시가 그의 세계 속에서 어떤 장면으로 재구성될지 벌써부터 패션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여기에 한 가지 빅뉴스가 더해졌다. 바로 뎀나가 이끄는 구찌 역시 내년에 뉴욕에서 크루즈 컬렉션을 개최하기로 결정한 것. 영화적 접근과 내러티브 중심의 연출을 선보여온 뎀나가 뉴욕이라는 도시를 어떻게 해석할지, 그리고 구찌의 새로운 시대를 어떤 방식으로 열어갈지가 벌써부터 전 세계 패션계의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세 거물 디자이너가 같은 달, 같은 나라에서 각기 다른 세계관을 펼쳐 보일 2027 크루즈 시즌. 그 어느 해보다 ‘미국’이 패션계의 중심축이 될 전망이다.
Credit
- 사진/각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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