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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채영만의 독보적 뷰티 세계

솔로 커리어를 시작한 트와이스 채영의 유니크한 판타지 비주얼.

프로필 by 김지혜 2025.10.11

나연, 지효, 쯔위에 이어 트와이스에서 네 번째 솔로 주자로 데뷔한 채영. 그녀만의 세상을 담은 LIL FANTASY vol.1 라는 콘셉트답게 앨범 전반에 채영만의 크리에이티브한 감성을 드러냈다. 평소 드로잉을 즐겨하는 채영의 유니크한 아트웍과 키치한 디스코 멜로디, 퍼포먼스는 물론이거니와 현재 아이돌 씬에서 찾아보기 힘든 독보적인 헤어 & 메이크업 스타일링은 그녀만이 소화할 수 있는 과감함이 돋보이는 지점.

‘함께 폭죽을 터트리고 파티를 즐기자’라는 메시지를 담은 타이틀 곡 <Shoot>처럼 솔로 데뷔를 통해 공개된 이미지와 뮤비 비하인드 그리고 무대 속에서 포착한 채영의 환상적인 비주얼을 살펴보자.



사진/ @chaeyo.0

사진/ @chaeyo.0

동화적 무드가 가득 담긴 뮤비만큼이나 채영의 다채로운 헤어스타일이 눈길을 끈다. 짧은 앞머리의 헝클어진 듯 연출한 숏헤어는 마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속 카드 병정을 떠올리게 하는데, 작은 얼굴과 또렷한 이목구비가 장점인 채영의 매력을 부각시켜 더욱 사랑스러워 보인다.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사진/ @chaeyo.0

사진/ @chaeyo.0

키치한 검정 왕관과 양갈래로 돌돌 꼬아 말은 헤어, 아이홀을 가득 채운 청량한 블루 섀도, 얼굴에 새겨진 ‘Lil’ 그리고 드로잉 같은 채영의 타투까지. 그야말로 자신만의 세계로 채워진 채영의 릴 판타지 룩.



사진/ @chaeyo.0

사진/ @chaeyo.0

사진/ 트와이스 유튜브 캡처

사진/ 트와이스 유튜브 캡처

사진/ 트와이스 유튜브 캡처

사진/ 트와이스 유튜브 캡처

이렇게 귀여워도 되는 걸까? 앞머리부터 헤어 전체를 꼬불꼬불 젤리 펌 스타일로 연출해 ‘장꾸미’를 여실히 드러내는 중. 여기에 공작새의 깃털처럼 컬러풀하고 드라마틱한 속눈썹을 붙이고 눈 앞머리에 영롱한 펄 섀도를 터치해 신비로운 무드를 완성했다.



사진/ jyp 엔터테인먼트

사진/ jyp 엔터테인먼트

사진/ @_you_san_

사진/ @_you_san_

‘아보카도’ 뮤비 속 카페 웨이트리스 역할을 맡은 채영의 손톱 위로 달콤한 디저트들이 한가득. 화려하면서도 앙증맞은 디자인 젤 네일로 정평이 난 도쿄 네일 숍 ‘수크레’ 아티스트의 작품으로 볼수록 섬세한 디테일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사진/ 트와이스 유튜브 캡처

사진/ 트와이스 유튜브 캡처

사진/ @_choiminseok

사진/ @_choiminseok

사진/ @_choiminseok

사진/ @_choiminseok

채영의 메이크업을 담당한 메이크업 아티스트 최민석 실장에 따르면 ‘모든 색을 잃어버린 흑백 아보카도’ 룩. 눈썹과 입술의 컬러를 누르고 에디 세즈윅을 떠올리게 하는 입체적인 아이라인언더 속눈썹을 완성한 뒤 앨범명인 ‘Lil Fantasy’ 중 ‘Lil’을 리퀴드 아이라이너로 하트 모양을 그려내며 얼굴 자체를 캔버스로 활용했다. 컬러감을 연결해 블랙 & 화이트 구성의 체커보드 네일까지 판타지를 찾아 모험하는 앨리스,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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