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 바쁨! 스크린에선 '악마', 안방에선 '셰프'
올여름, '악마가 이사왔다'와 '폭군의 셰프'로 돌아오는 소녀시대 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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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스틸
소녀시대 윤아가 올여름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동시에 사로잡는다. 그것도 극과 극 매력으로. 한쪽에선 사랑스러운 얼굴 뒤 섬뜩한 비밀을 숨긴 ‘악마’가 되고, 다른 한쪽에선 조선 시대로 떨어진 당찬 프렌치 셰프로 변신한다. 코믹호러와 타임슬립 로맨스라는 전혀 다른 장르를 오가며, 윤아라는 배우가 지닌 스펙트럼을 한층 더 확장한다.
사랑스러운(?) 악마! <악마가 이사왔다> 정선지 역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포스터
윤아는 8월 13일 개봉하는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로 3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온다. <엑시트>로 천만 관객을 모았던 이상근 감독과 다시 호흡을 맞춘 이번 작품에서, 그는 낮에는 청순한 이웃이지만 새벽이면 전혀 다른 존재로 깨어나는 정선지를 연기한다. 퇴사 후 무료한 일상을 이어가던 청년 길구(안보현)가 그녀에게 빠져들며 벌어지는 사건 속에서, 윤아는 사랑스러움과 소름 돋는 반전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길구 역에는 당초 김선호가 캐스팅됐지만 제작 과정에서 안보현으로 교체되며 새로운 케미가 탄생했다. 밝은 에너지에 장르적 긴장감을 더한 윤아의 연기 변주가, 올여름 극장가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된다.
타임슬립한 셰프! <폭군의 셰프> 연지영 역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포스터



이어 8월 23일에는 tvN 새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로 안방극장에도 복귀한다. 프랑스 최고 요리대회에서 우승한 순간 조선으로 떨어진 프렌치 셰프 연지영. 윤아는 낯선 시대와 궁중이라는 무대를 넘나들며, 현대 감각을 곁들인 요리로 폭군의 입맛과 마음을 사로잡는 인물을 그린다. <킹더랜드> 이후 2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인 만큼, 그녀가 들고 올 새로운 매력에 관심이 쏠린다.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포스터
연지영의 맞상대는 절대 미각을 지닌 폭군, 이헌(이채민)이다. 이 배역 역시 박성훈에서 이채민으로 교체되며 색다른 조합이 만들어졌다. 영화에서의 코믹호러가 윤아의 ‘반전’을 보여줬다면, 드라마에서는 그녀의 ‘당당함’이 빛난다. 두 작품이 맞닿는 이 여름, 윤아는 스크린과 안방을 넘나드는 팔색조 배우로서 또 하나의 진화를 써 내려간다.
Credit
- 사진 / CJ ENM·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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