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요즘 패션 브랜드들이 꽂힌 '이것', 지젤이 선택한 가방은?

과일에 진심인 브랜드를 소개합니다

프로필 by 홍상희 2025.05.28

요즘 패션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 바로 ‘과일’이다.
최근 루이 비통은 무라카미 다카시와 협업해 체리 모티프 컬렉션을 선보였고, 로에베는 토마토 모양의 클러치 백을 출시한 데 이어 실제 열기구까지 띄우며 토마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케팅 오브제를 넘어 실물 아이템으로까지 확장되고 있는 과일 모티프. 현재 패션 브랜드들을 물들이고 있는 과일 아이템들을 한자리에 모아봤다. 이 중 당신의 픽은?

로에베, 토마토 클러치 백

사진/LOEWE 로에베 토마토 클러치 백, 가격 미정

로에베 특유의 유쾌한 감성이 고스란히 담긴 아이템. X에서 바이럴 된 토마토 밈에 영감을 받아 제작된 백이기도 하다. 토마토를 그대로 본뜬 형태에 로에베만의 정교한 가죽 공예 디테일이 더해졌다.



로에베, 토마토 열기구

사진/Loewe 사진/Loewe 사진/Loewe

로에베가 이토록 토마토에 진심이었나? 토마토 클러치 백에 이어 실제 대형 토마토 열기구까지 띄우며 다시 한번 화제를 모았다. 단순한 마케팅 오브제를 넘어 브랜드의 대담한 상상력이 만들어낸 인상적인 비주얼 퍼포먼스로 느껴진다.


루이 비통 X 무라카미 다카시 체리 컬렉션

사진/Louis Vuitton 루이 비통 LV x TM 나노 알마 백, 3백2십9만원 루이 비통 LV x TM 세리즈 백 체인, 1백1십1만원

20주년을 맞아 돌아온 전설적인 협업. 무라카미 다카시의 시그니처인 웃는 체리 모티프가 루이 비통 아이템을 물들이며 리에디션 컬렉션이 탄생했다.


자크뮈스 LA 부티크 오픈

사진/JACQUEMUS 사진/JACQUEMUS 사진/JACQUEMUS 사진/JACQUEMUS

햇살 가득한 캘리포니아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공간. LA에 새롭게 문을 연 자크뮈스 부티크는 브랜드 고유의 색상인 바나나 옐로톤으로 꾸며졌다. 내부에는 자크뮈스의 컬렉션들과 함께 데이비드 호크니, 페기 시로타 등 유명 작가들의 작품도 전시되어 있다고.



펜디 파인애플 참

사진/Fendi 펜디 파인애플 참, 1백2십5만원

파인애플을 본뜬 독특한 형태가 눈길을 끄는 펜디 참. 심플한 백에 포인트를 더하고 싶을 때 그 하나만으로도 충분한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베르사체 딸기 키 체인

사진/아이브 레이 인스타그램 베르사체 딸기 키 체인, 가격 미정

아이브 레이와 에스파 닝닝이 착용해 화제가 된 크록 에펙트 가죽 소재의 딸기 키 체인. 지퍼형 내부 수납공간이 있어 간단히 소지품을 넣기에도 용이하다.

Credit

  • 사진/ 각 브랜드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