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박보검·박보영·정경호 온다! 주말극 선수 교체
'우리영화'·'굿보이'·'미지의 서울'·'노무사 노무진'... 누가 웃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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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드라마 라인업이 대대적인 교체에 들어간다. tvN, JTBC, MBC, SBS 등 주요 방송사들은 5월 중순부터 6월 초까지 순차적으로 새로운 주말극을 선보이며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 박보영, 박보검, 남궁민, 정경호 등 화제성 높은 배우들이 대거 합류한 만큼, 안방극장은 다시 한 번 주말 황금시간대를 둘러싼 기대작 경쟁에 돌입한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부터 <귀궁> 등 현재 방영중인 화제작들의 뒤를 이어 출격을 앞둔 네 편의 후속작을 살펴봤다.
<언슬전> 가고, <미지의 서울> 온다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 포스터
tvN 토일드라마의 시청률 1%대 늪을 탈출하며 입소문을 탄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 5월 18일, 총 12부작으로 막을 내린다. 그 바통을 이어받는 작품은 <미지의 서울>. 쌍둥이 자매가 인생을 맞바꾸는 거짓말로 진짜 사랑과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로맨틱 성장 드라마다. 박보영은 쌍둥이 자매 '유미지'와 '유미래'를 연기하며 1인 4역에 가까운 연기 변주를 선보일 예정이며, 박진영은 군 전역 후 처음 촬영한 드라마로 복귀에 나선다. <언슬전>과 동일하게 총 12부작으로, 5월 24일 첫 방송된다.
<바니와 오빠들> 가고, <노무사 노무진> 온다

MBC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 포스터
0%대 시청률로 아쉬움을 남긴 MBC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의 후속작은 <노무사 노무진>이다. 배우 정경호가 철근에 깔리는 사고 이후 유령이 보이게 된 노무사 ‘노무진’ 역을 맡아 코믹한 활극을 펼친다. 설인아는 노무진의 처제이자 엘리트 노무사 나희주, 차학연은 기자 출신 유튜버 고견우로 출연한다. 영화 <리틀 포레스트>의 임순례 감독이 연출을 맡고, <D.P.>의 김보통 작가가 극본을 집필해 첫 드라마 협업을 선보인다. <노무사 노무진>은 5월 30일 첫 방송되며, 그 사이 5월 17일 종영되는 <바니와 오빠들>과의 간격은 2부작 단막극 <맹감독의 악플러>가 메운다.
<천국보다 아름다운> 가고, <굿보이> 온다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 박보검 포스터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 박보검 포스터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를 통해 다시 주목받은 박보검이 JTBC 새 토일드라마 <굿보이>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굿보이>는 메달 대신 경찰 신분증을 목에 건 ‘특채 경찰’들이 정의를 위해 싸우는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으로, 현재 방송 중인 <천국보다 아름다운>의 후속작이다. 박보검은 복싱 금메달리스트 출신으로 특채 입사한 강력특수팀 순경 윤동주 역을 맡아 강인한 매력을 예고한다. 함께 출연하는 김소현, 이상이, 허성태, 태원석은 각각 사격, 펜싱, 레슬링, 원반던지기 메달리스트 출신으로 강력특수팀의 일원으로 활약한다. 5월 31일 첫 방송.
<귀궁> 가고, <우리영화> 온다

SBS 금토드라마 <우리영화> 포스터

SBS 금토드라마 <우리영화> 포스터
마지막으로 출격하는 작품은 SBS 금토드라마 <귀궁>의 후속작 <우리영화>다. 영화감독 이제하(남궁민)와 시한부 선고를 받은 배우 이다음(전여빈)의 내일로 미룰 수 없는 사랑을 그린 멜로물로, 두 사람이 사랑을 주제로 한 영화를 함께 만들며 상처를 치유하고 마침내 사랑에 이르게 되는 과정을 담는다. 10%대 시청률로 주말극 1위를 기록 중인 <귀궁>의 뒤를 잇는 작품인 만큼 유리한 출발선을 밟는다. <우리영화>는 총 12부작으로, 6월 13일 첫 방송된다.
Credit
- 사진 / tvN·MBC·JTBC·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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