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필수템, 로에베 파울라 이비자 컬렉션

미니 퍼즐과 함께 한 로에베 파울라 이비자 컬렉션 속 지젤

가만히 눈을 감고 따스한 햇살을 느끼고 있는 지젤의 이미지로 시선을 모은 로에베 파울라 이비자 컬렉션 캠페인 컷이 공개되었다. 로에베 파울라 이비자 컬렉션은 여름을 하나의 장소에 한정하지 않고, 감각과 분위기로 기억할 수 있는 계절로 정의했다. 시간마저 천천히 흐르는 듯한 여유로운 휴양지의 분위기와 생생한 여름 풍경 속 자연을 강렬한 컬러와 빛으로 표현한 이번 화보는 그레이 소렌티(Gray Sorrenti)가 촬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로에베 브랜드 앰버서더 지젤, 배우 소피 와일드(Sophie Wilde), 엔조 보그린치치(Enzo Vogrincic), 제이미 도넌(Jamie Dornan)이 참여해 각기 다른 무드로 로에베를 표현했다.

로에베 파울라 이비자 컬렉션 속 브랜드 앰배서더 (왼쪽) 엔조 보그린치치

제이미 도넌이 참여한 로에베 파울러 이비자 컬렉션 캠페인

이비자 특유의 자유로움과 감각적인 무드를 담은 이번 컬렉션은 곳곳에 그런 요소들이 묻어난다. 믹스앤매치 스타일로 흐르는 듯한 형태, 수작업으로 제작한 장식들, 나침반과 깃털 모티브, 이비자의 울창한 초목에서 영감을 받은 패턴으로 완성된 그래픽 프린트 등이 그것. 공예를 향한 로에베의 깊은 애정을 드러내는 아이템도 컬렉션 전반에서 드러난다. 새로운 올라 백은 전통 기법을 바탕으로 물결치는 실루엣과 짧은 도넛 체인을 갖췄고, 가죽 패치 포켓을 갖춘 크로셰 스타일의 펀치 호보는 느슨하게 직조하여 유연한 실루엣으로 완성되었다. 페더라이트 퍼즐은 미니 버전으로 새롭게 출시되어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토마토의 형태로 제작된 로에베 파울러 이비자 컬렉션 클러치 백 , 4백9십만원

로에베 파울라 이비자 컬렉션 속 브랜드 앰배서더 (오른쪽) 소피 와일드

공예에 대한 로에베의 사랑은 때로 보다 노골적인 유쾌함으로 드러난다. 컬렉션 속 바스켓, 포켓, 파우치는 정원에서 영감을 받아 플라워 자수를 장식하거나 토마토 같은 디자인으로 완성되었다. 벌집 형태의 비하이브 바스켓에는 작은 벌 장식이 더해져 디테일을 완성한다. 다채로운 레인보우 컬러와 수작업으로 완성한 라피아 자수의 슈즈에서도 과일과 야채 모양의 참과 핀이 등장해 미소짓게 한다.

유쾌한 한 여름의 낭만을 선사하는 로에베의 파울러 이비자 컬렉션은 17일 부터 로에베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LOEWE 미디엄 울라 백, 2백9십만원

LOEWE 스몰 폰트 토트 백, 2백1십만원

LOEWE 페더라이트 퍼즐백 미니 4백80만원

LOEWE 토마토 참, 81만원

LOEWE 지브라 참, 98만원

LOEWE 코끼리 참, 98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