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단 앤더슨 가고 프로엔자 스쿨러의 듀오 디자이너가 온다
로에베의 새 역사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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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부터 11년간 로에베를 이끌어온 조나단 앤더슨이 떠난 빈자리를 누가 채우게 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이 자리를 채울 것으로 예상되는 여러 인물들이 후보에 오른 가운데, 드디어 주인공이 발표되었다. 바로 미국을 대표하는 브랜드, 프로엔자 스쿨러의 창립자인 듀오 디자이너 잭 맥콜로우와 라자로 헤르난데즈! 이들은 지난 1월, 프로엔자 스쿨러의 공동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에서 물러나며 로에베로의 합류설이 꾸준하게 있었던 인물이다. 소문이 결국 사실인 것으로!

파슨스 디자인 스쿨 재학 시절, 프로엔자 스쿨러를 설립한 이들은 20여년간 브랜드를 이끌며 미국 패션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쿨하면서도 자유로운, 그리고 정밀한 테일러링을 강점으로 실험적인 소재와 컬러를 적극 활용한 컬렉션을 선보였다. 또 PS1 백을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아이템으로 유행시키는 등 상업적인 성공도 거뒀다. CFDA 올해의 디자이너부분과 올해의 액세서리 부분에서 5회 수상의 영광을 이뤄내는 등 디자이너로서의 커리어도 인정받은 인물. 그렇기에 뛰어난 가죽소재, 그리고 장인들과 로에베에서 열어갈 새 챕터가 기대될 수 밖에 없을터.
로에베의 CEO인 파스칼 르포아브르는 "이들의 비전과 창의성은 로에베가 지닌 179년의 가치와 일맥상통합니다. 이들이 만들어갈 로에베의 미래가 기대됩니다." 고 이들의 합류를 축하하는 소감을 전하기도.
미국을 베이스로 활동하던 두 디자이너가 파리로 보금자리를 옮겨 새롭게 써 내려갈 미래. 파리 패션위크에서 만나게 될 로에베의 새 역사를 주목해보길.
Credit
- 사진 / 로에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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