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의 데일리 백은 어디 거?

사진/신민아 블로그

지난 1월 블로그를 연 신민아가 두 번째 게시물을 올렸다. 눈 내리는 봄날의 산책길을 올린 그녀의 여전한 미모와 감성이 가득한 사진들로 블로그 이웃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첫 게시물에서 누구나 따라하기 좋은 편안한 일상 룩으로 수많은 아이템을 절판 시킨 그녀는 이 번에도 베이직한 롱 코트와 데님, 귀엽게 눌러쓴 비니까지 올 블랙 룩으로 눈 오늘 계절의 정석 같은 스타일을 선보였다.

LEMAIRE 미니 포춘 크로아상 백, 1백59만원

LEMAIRE 미니 포춘 크로아상 백, 1백59만원

무엇이라도 손민수하고 싶은 그녀의 아이템 중 예리한 팬들의 레이더에 포착된 잇 템은 바로 ‘르메르 미니 포춘 크로아상’ 백. 르메르를 대표하는 디자인의 백 중 하나로 신민아의 블로그에 등장 후 품절대란이 이어지고 있다.

LOEWE 플라멩고 클러치 백 미디움 사이즈, 3백60만원

LOEWE 플라멩고 클러치 백 미디움 사이즈, 3백60만원

그간의 다양한 근황을 모아서 보여주는 블로그 속 신민아는 쇼핑 중인 듯한 모습도 공개하며, 편안하면서도 여성스러워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룩을 선보였다. 그녀는 지난 파리 여행에서도 보였던 로에베 플라멩코 클러치 백을 다시 한번 메고 등장해 팬들의 지갑을 들썩이게 했다.

LEMAIRE 트렌치 코트, 가격 미정

LEMAIRE 트렌치 코트, 가격 미정

새삼 이렇게 이쁠 수 있나 싶은 모습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며 미소짓는 신민아의 모습과 함께 시선을 끈 또 하나의 아이템은 베이지 컬러의 오버핏 트렌치 코트다. 그녀가 사랑하는 르메르 제품으로 알려진 이 아이템은 평소 루즈하고 편안한 실루엣을 찰떡같이 소화하는 신민아와 완벽한 합을 이루며 봄 트렌치 구매 욕구를 다시 한번 자극했다.

La Sportiva 트레킹화, 30만원대

La Sportiva 트레킹화, 30만원대

어쩐지 친숙한 나이키 볼캡과 노스페이스 패딩을 선택한 다음, 귀여운 포즈로 시선을 끈 신민아의 착장에서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컬러풀한 아웃솔이 눈에 들어오는 트래킹 화다. 자칫 평범한 스타일링에서 포인트가 되어준 트래킹화는 국내에는 비교적 덜 알려진 독일의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라스포르티바(La Spostiva) 제품이다.